안녕하세요
저는 39세 자녀둘을 키우고 있는 노동자입니다
XX중공업이라는 회사에 다닌지도 어언 14년이되어가네요
이번 물적분할로인해 많은 직원들이 불안해하고있습니다
현재 금속노조나 현중노동자들이 월급더달라 또는 돈더내놔라
하고 파업을 하는게 아니란걸 알려드립니다
노조라고 하시면 쌍심지를 켜고 달라드시는분들도 있으실텐데요
무조건 우리가잘하고있다 라고 말씀은 못드리지만
이번만큼은 정말 회사가 너무하다 생각하여 글 적게 되었네요
현재 저희회사가 어떻게 한거냐면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부부가 같이살다가 어느 한쪽이 "나 다른 사람이랑
결혼할거야 근데 당신하고 법적 이혼은 안할거야
대신 당신월급에 반은 매달 나에게 줘 그리고 대출 10억중에 9억은 당신이 갚아줘 ㅇㅋ?
그리고 이집 명의는 내거고 대신 이집은 월세로 줄게
당신이살어 난 서울에서 살거야"
"어쨋든 이혼한건 아니니깐 주변사람들한테는 이혼한거 아니라고 이야기 할거야 집도 그대로있으니깐"
회사는 지금 직원들에게 이러고있습니다
서울대교수가 인터뷰한 내용 정리 된걸 링크하겠습니다
관심있으신분들은 한번 봐주세요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0952146
청원링크입니다 다시한번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YJAqjW
끝까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해서다시올리겠습니다ㅠ
현중 앞으로는 참...
그래도 응원합니다.힘내시길
오히려 직영노조에서는 노조가입하라고해도 가입조차 하지않으려합니다 이게 현실이에요 저희는 똑같은 노동자라 생각합니다
정당화한적없어요 그리고 신문 뉴스만보고 판단치마세요 이번에도 회사에서 용역깡패들 삼백명이나고용했어요 그런사실은 뉴스에 하나도 안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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