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아내의 수술비와 생활고로 인하여,
보배, slr클럽, 도싸. 3군데 커뮤니티로 도움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전후 사정은 이것으로도 충분히 설명될거라 봅니다.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freeb/1488506/1/1
그날이후로 후원도 받았지만, 많은 비판과 악성댓글은 솔직히 많이 아팠습니다.
살면서 가장 욕을 많이 들어본것 같습니다.
인증을 해도 문제였고, 찾아오신다는 분도 계셔서 오셔도 된다고 약속까지도 잡았었구요.
그래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갈지에 대한 조언이 가장 좋았습니다.
당장에 후원도 좋지만, 일시적입니다.
저는 후원금 70만원가량 받았습니다.
그 후원금도 엄청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내의 수술비, 검사비로 모두 결제되었습니다.
덕분에 아내는 건강하구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붕어님 사연을 읽어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도 1%라도 그 느낌, 그 심정 압니다.
후원단체는 엄청 많습니다.
비영리단체를 통해서라도 꾸준한 후원을 받아보시는게 어떨까 생각됩니다.
저도 잠깐의 어려움을 그렇게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겨울난방비 60, 긴급생활지원금100, 월세지원금 매달 20씩 6개월, 그리고 뇌종양 수술비 전액지원(이건 제가 거부).
이렇게 비영리단체를 통해 지원을 받았습니다.
와이프 수술이후, 식자재마트와 야간 지하철공사 보조, 대리운전, 식당주차알바까지 하루3시간을 자면서 열심히 노력했고,
이제는 와이프도 건강하고, 가정도 조금씩 생활이 나아지고있습니다.
단기 후원보다는 단체를 통해 장기적인 꾸준하게 도움 받으시는게 좋을 것같아 보입니다.
어서 빨리 좋은 모습으로 다시 오시길 바랍니다.
세상 사는거 혼자 사는것도 아니지만 생면부지지만 이렇게라도 서로 돕고 도움받고 살 수 있는것인데..
마음한켠의 의심이 사람 마음을 각박하게 만드네요..
님이 도움을 받아 다시 일어서고 열심히 사시는 모습을 보니 정말 존경스럽고 응원해드리고 싶습니다.
님과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웃음이 넘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님 글중에 비영리단체를 통한 후원? 이게 어떻게 알아봐야 되는건가 궁금해서요
저도 지금 너무 힘든 상황이라서 절실한데 도저히 불가능한 상태라서 여쭤봅니다
큰병원내에 복지단체도 있으니 원무과에도 문의해보세요.
그리고, 생활관련또한 보건복지부 문의.
그다음에 지역단체 검색해보시구요.
카카오같이가치 사이트에 복지단체도 많아요.
전화한통해보시면 됩니다.
저도 전화만 60통해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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