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우선 붕어사건에 대해서 많은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시기에 사건의 개요에 대해서는 코멘트 하지 않겠습니다.

우선, 제가 너무 열이 받는것은, 저도 지금 참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붕어님께서 올리셨던 글을 보면서,

'그래 나만 힘든게 아니다. 나보다 더 힘든사람들도 있고, 힘내보자'

라고 다짐을 했었는데, 그 모든게 짜여진 각본이었고 소설이었다고 생각하니 참..

배신감이 너무 큽니다.ㅎ

각설하고, 현재 제 사건을 담당하고 계시는 변호사님께 자문을 여쭈었고, 아래 사항을

정리 해 드리오니, 참고하실분들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1.범죄의 성립여부

현재 붕어님의 경우 범죄의 성립여부가 충분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빼박이라는것이죠,

후원금의 개념이었건, 붕어말대로 차용의 개념이었건 이는 중요치 않습니다.

사기죄의 성립여부중 가장 큰것은, 사람을 기망하였느냐가 1차가 되며,

기망을 통하여 재산상의 이득을 취했느냐가 2차가 됩니다.

여기서 사람을 기망한다는것은, 사람들이 판단을 하게됨에 있어서, 착오 즉, 착각을 시킬만큼의 상황을 야기 시켰느냐인데,

우선 붕어는, 커플들의 택배이야기를 각색하여 사람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을 갖게 했고,

이로 인해서 사람들이 후원을 해야겠다 도와줘야 겠다라고 판단을 하게 만들며 착오시켰습니다.

즉, 각색된 커플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이 본인에게 안타까움을 갖게 하고, 그로인해

도움을 받아 재산상의 이득을 취하려는 목적이 있었기에, 이는 기망에 포함됩니다.

또 , 붕어가 차용,변제 라는 단어를 쓰며 후원의 개념이 아닌 빌렸다의 개념을 미는거같은데,

둘다 어떤 이유로도 재산상의 이득을 취했다는것에 있어서는 불변의 사실이기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2.가중처벌

? 현재 붕어가 다수의 아이디를 이용하여, 활동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즉, 치밀했고 계획적이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따라서 해당 행위는 우발적인 범행(생활고로 인한)이 아닌

치밀하고 계획적으로 진행된 지능형 범죄입니다.

또한 현재 붕어가 집행유예 기간이라면 형이 종료되지 않았기에, 재범으로써 가중처벌을 받게 됩니다.

즉 구속이 불가피하다는 이야기가 되겠으며, 무조건 형이 쎄게 나옵니다.~~

사기죄는 10년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입니다~~작은 범죄가 아니어요

 3.신고방법

피해를 입으신 회원님들께서 다같이 모여 고소장을 제출하셔도 되겠지만

사는곳도 다 다를거고, 시간들도 맞추기 힘드실테니,

각자 가까운 서를 방문하셔서 신고하시게 되면,

경찰 또는 검찰단계해서 하나의 사건으로 취합됩니다.

따라서 꼭 같이 신고를 안하셔도 각자 가까운 서를 방문하신 뒤,

붕어가 올렸던 글들 또는 쪽지가 있으시면 프린트 하시고,

입금한 내역, 및 나눈 대화나 쪽지가 있다면 첨부하셔서 가까운 서에 방문하셔서

고소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붕어가 올렸던 원글을 보배드림측에 부탁드려 해당 내용을 프린트하셔서 가셔야 합니다.

왜냐면, 그 원글 안에 범죄사실이 증명되어 있기에 중요한 자료가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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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219876/2/2)

해당 게시글 걸어다니는 참새님께서 링크 걸어주셨습니다.

TIP

해당 사건은, 형사사건으로 비중이 실리게 됩니다.

하지만 민사상으로 소송 가능합니다.

하지만 민사는 뒤에가서 진행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형사사건으로 먼저 접수 후 , 사건이 종결되면 그에 따른 판결문을 가지고

민사상으로 피해보상(원금) + 해당사건으로 인한 정신적피해

 까지 주장하면서 민사로 들어가셔도 됩니다.

굳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 라고 물으실 수 있습니다만,

저는 사기죄가 다른 그 어떤 범죄보다 더 악질이라 생각합니다.

즉 사기는 본인을 믿어준 사람의 등에 칼을 꽂는 범죄이기에,

살인과 다를게 없습니다.

 4.끝으로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돈을 버는것도 중요하고 일하는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삶에 있어서 그보다 중요한것은 건강입니다.

그러니 건강들 챙기시구요..ㅎ

저도 참 힘든시간들을 보내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게 잘 버티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분명 웃는날이 올거라고 굳게 믿고 있지만, 하루하루가 힘든건 사실이네요,

그런 저도 이렇게 악착같이 살고 있으니 우리 보배형님 누님 아우님들

다들 남은 하루도 화이팅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