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이중주차가 앞에 되어 있어서 나가다가 외제차 그것도 포르쉐를 긁었습니다.
그 후 옆에 외제차가 있으면 이중주차 자동차에게 전화를 하고 차를 빼달라고 하고 기다립니다.
옆에 외제차가 있어서 와리가리 하다가 외제차 긁을까봐 포기하고, 앞에 이중주차가 되어있는 K5 밀었는데 안밀어지더군요.
경비아저씨게 도움을 요청하고 차주에게 전화를 해서 내려오게 하였습니다.
3번까지는 제가 걸었고 2번까지는 음성이 들리지 않았고, 3번째에 통화가 되어 자동차 좀 뺴주세요 라고 했습니다.
4번째 전화가 걸려왔는데 충분히 뺄 수 있을 것 같은데 라고 반말로 하셔서
주차를 하시면 안되는 곳에 이중주차를 하셨고 충분히 뺄 수 있는데라고 하기 전에
죄송하다고 이야기를 하는 게 먼저 아닐까요? 빨리 내려와서 차 빼시죠!라고 날카롭게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남편이 화가 나서 내려오고는 자신의 와이프가 차를 됐는데,
그것도 못빼면 차를 가지고 다니면 안돼지!라고 화를 내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잘못을 한 것은 그쪽인데 왜 화를 내냐고 하니,
자신은 이중주차를 할 때 차를 빼주라고 할 때 부탁을 하는데 제가 화를 내서 화를 낸다고 하셔서
저도 처음에 부탁했는데, 충분히 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서 화를 냈다고 하니 자기가 그것을 알았냐고 화를 내고
이것도 못빼면 차를 가지고 다니면 안된다고 하고
이중주차가 서울에는 많은데 이것 가지고 뭐라고 하면 안된다고 말이니 막걸리니 라면서 오히려 계속 화를 내더군요
그리고 법적으로 하고 싶으면 하라고 이야기를 하고는 집으로 가시더군요. 뒷일은 자신의 친모와 부인에게 맡겨두고요.
그 남자의 친어머니로 보이는 분은 경비아저씨들께 와서 자신들이 잘못한 게 아니라고 질문을 했는데
이중주차에 기어를 내리지 않는 것은 잘못한 것이라고 이야기를 듣자, 입술을 삐죽하셨습니다.
제가 화를 낸 것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하시고 자신의 아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말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부인은 2번까지 통화가 되지 않은 것에 문제를 삼고자 하였는데,
저도 2번째까지 목소리가 되지 않았으며 제가 일관성있게 사건에 대해 반복적으로 설명을 하자
그제서야 이제 그만하세요 하면서 손으로 저를 팔을 밀면서 죄송해요.라고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그리고 남편에 대해서도 사과를 하겠다고 하셔서 저는 당사자에게 받고 싶다고 하자
자신의 남편은 평생을 그렇게 살아온 사람이라 사과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제게 이해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직업적 특성이 좋으면 사람을 무시하는 태도를 장착하고 살아도 되나 봅니다.
분명 저는 잘못을 했습니다.
소리를 지른 것, 아침부터 목소리를 크게 해서 그 남자와 싸운 것, 그로인해 주민들에게 피해를 준 점
그리고 화를 낸 남자가 우리 어머님의 친한 분의 동네 사위이니 저보고 화내지 말라고 말리러 온 우리 엄마에게 화를 낸 행동은
그 점은 명백하게 잘못을 했고 매우 반성하고 있으며 이것에 대해 비난을 받는다면 할말 없습니다.
저는 다른 아파트에서는 이중주차에 대해 어떤 식으로 해결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과거 저는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이 상황과 반대였습니다.
그분은 자신의 차가 벤츠여서 자기 차가 긁힐까봐 무서워서 못빼겠다고 차 빼주라고 했는데
제가 자느라고 한참만에 전화받아서 늦게 나왔고 그래서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차 빼주었습니다.
반대로 기어를 올려놓고 갔는데, 대리기사님이 그랬어요. 라고 죄송하다라고 하자,
성인이면 죄송하다고 하면 되지, 대리기사 핑계된다고 혼난 적도 있습니다. 그런 것에 대해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차주랑 전화가 연결이 안되었을 때 잠결이라 아무 말도 안하는지 알고 있었고, 바빴지만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분명 저는 오늘 타지역으로 업무를 하러 가야하는 상황이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일이었기에 부탁하였습니다.
제가 화가 난 것은 차주의 충분히 뺄 수 있는데 라는 반말이었고
그 후 그 차주 남편이 무시하는 태도, 그리고 적반하장의 모습이었습니다.
광주 ㅆ촌동 H 아파트 74** K5 103동 1***호 가족님들
특히 차주 남편님 자신이 하찮게 느껴져도 그렇게 대놓고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잘못한 것에는 사과하고 타인이 잘못한 것에 대해 사과를 받는 것인데 잘잘못은 따지기만 할 뿐 사실여부는 확인도 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만 충실하면서 타인에게 비난만 사용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친모와 부인이 수습하게 하게 하시는 것도 제 눈에는 비겁해 보였습니다.
합리적인척 하지만 비합리적이고 자기합리화에 전치 그리고 책임회피하는 모습은 당신의 직업적 윤리도 의심케 하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에게는 아무일도 아닐 수 있는데, 그냥 차를 빼달라고 한 거였는데,
공간이 충분한데 외제차가 있다고 제차를 못뺐다고 이런 식의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억울해서 올립니다.
다른 아파트에서는 이중주차 어떻게 진행하는지 꼭 알려주세요. 참고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경우나 반대인 경우에 다른 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래도 이중주차가 잘못된것이고 특히 사이드까지 채워놔서 다른사람에게 운행시 약간이라도 불안감을 주었다면 이중주차한사람이 후다닥 내려와서 죄송하다 하는게 맞음.
2.글쓴이님도 대리운전하고오셨을때 대리기사가 잘못 주차해놓은적 있다고하셨는데, 대리기사가 이중주차할때 제대로 해놨는지 안해놨는지 살필정도로 평소에 이중주차시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 있지는 않으신 부분은 약간 아쉽네요. 저는 대리운전해서올때 이중주차면 꼭 확인합니다. 내려서 살짝 밀어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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