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한 여자를 만나서 데이트 하고 잠자릴 가졌습니다. 계획적이지 않은 임신은 시키고 싶지 않기에 저는 피임을 하겠다고 했으며 남자는 사정만 하지만 여자는 임신하게 되면 몸과 정신적으로 힘드니 그러진 말자고 했지만 여자는 괜찮다고 질내사정을 해도 된다고 약 먹고 왔다고 그래서 믿고 그만 안에다 싸버렸습니다. 그리고 생리를 확인하고도 여자는 괜찮다며 그렇게 또 잠자릴 가졌습니다. 근데 여자가 뒤늦게 생리가 불규칙이라며 임신 3주차라고 합니다. 물론 제 잘못이 큽니다. 여튼 현실을 위해선 단계가 필요하니 우선은 낙태를 권했습니다. 책임감 없는게 싫지만 제가 가진 돈 직장월급이 그러하니 이왕이면 낙태를 하고 더 좋은놈 만나라고 했습니다. 근데 낙태를 하는거면 병원을 같이 가자라고 했더니 같이 살고 있는 친오빠랑 가겠다 그러며 낙태비용만 제 잘못만은 아니니 반쯤 보태달라고 하더군요. 그럼 너가 우선 계산하고 약속지키며 계산서 보내달랬더니 그렇겐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도무지 믿음이 안가서 임신은 맞는지? 제 아이를 임신한건 맞는지? 병원 알려달랬더니 자길 의심하는 거냐며 화만 내길래 걍 즐겼다치고 40만원 줘버리곤 더이상 연락하지 말자고 했습니다. 근데 낙태를 했다며 못 잊겠다고 다시 만나자며 연락 옵니다. 저는 난 이미 너에 대한 맘 접었다고 하니깐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되겠냐며 협박을 합니다. 이럴 땐 어찌해야 되나요ㅠㅠ 처신못한 제 잘못이 큽니다.
........추가정보
7월1일에 관계 가짐요.
낙태수술은 19일에 했다고 함요.
임신부터 추가 정보에 대한건 확인없음요.
제 친구가,, 최근에,,, 21살 임신 시키고,,, 낙태 수술 했습니다...
제 친구 이야기랑 님이야기랑 비교 해보면,,, 완전 틀리네요...
병원에서 전화합니다
" 보호자 되시죠? "
제 친구 : 네?
....
병원 가서도 쓰는데 자기가 쓰레기인거 알면서도 챙피하다고 했는데,,,
그게 뭐냐면 띠동갑 이상 차이 났거든요...
아무튼 아닌 것 같아요...
여자분 말로는 좀...;;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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