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검진 받기전 최근 몸무게가 급격하게 25킬로나 늘어서 어느정도 검진결과를 예상하긴 했는데. 최악이네요.
지방간 고수치에 중성지방에 고지혈증 초기 당뇨도 초기
거기에 중증 우울증 까지.
어쩐지 최근들어 자주 현기증나고 소주5병이던 주량이 소주 반병 먹으면 엄마를 찾게되고
주차장에 차 가지러 올라가는 계단에도 술이 헐떡헐떡..
쇼생크를 탈출한 자유의 몸이라 부양할 가족은 없지만.
조금더 재밌게 살려면 몸관리 해야겠네요.
우울증인줄은 몰랐는데 이번에 진단받고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최근들어 주변에서 보기에도 감정기복 엄청 심하고 우울증 같아 보인다고..
자신도 모르게 오는 질병인가봐요? 우울증..
나이가 아니라면 죄송하네유.= =
심취할 수 있는 취미를 하나 가져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유.
이틀 날새서 술먹고 놀아도 하루 잘 쉬면 아직 몸뚱이 쓸만해요ㅋ 운동 많이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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