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기억하시려나요... ㅋ
2년전쯤... 동대문 B모차량 A/S센타에 차량 수리를 맡겼는데
어드바이저가 차량에 붙어있는 전화번호로 제 여자친구에게 시도때도 없이 발신자번호 표시제한으로 전화하다가
딱걸려서 센타 쳐들어가서 한바탕한 사건..
어드바이저 아내까지 불러오라고 해서 남편이 전화한 내역 보여주고
센타장은 회사의 잘못은 없다고 헛소리하던 하길래 회사에 정식 수리접수를 했는데 이건 뭔 헛소린가 어이상실하게 하던 그 사건.
사실 저는 그냥 하소연 차원에서 글 올렸는데,
어느 분이 시배목에 올리라고 하고,
그게 베스트가 되고,
저희도 센타에 쳐들어가고,
이후 글 좀 내려달라고 CS담당팀장인가가 전화가 오고 그랬던 사건.
그때 많이 도와주셨던 분들, 다들 얼굴도 모르지만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그때 그 친구와 이번 11월말에 결혼합니다.
그 이후로 중간에 한번 헤어졌지만, 그 이후로 다른 누굴 만나도 이 친구만큼 착하고 저를 잘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얼떨결에 늦은나이에 저도... 갑니다.... ㅜㅜ
이제 식장도 잡았으니 빼도 박도 못하고, 앞으로 잘살겠습니다.
※ 도망치란 댓글은 금지...
그리고 결혼은 축하드립니다
알겠지만 댁은 잘못이 없어....
시간도 없어...ㅜㅜ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