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 욕하고 싶지도 공감하고 싶지도 않고....
왜 이런 영화가 나오는지 우리사회를 고찰 및 미래를 예측하고자 합니다.
이미지가 모바일로는 안보이니
원문출처 첨부
https://blog.naver.com/ssawarmanse/221703662013
40대 아재! 이남자가 사는법
정말 희안하다 생각되는 것이....
-풍족한 고도성장기를 지나 꺾기기 시작하는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넘어가는 시기,
-남초가 저물고 여초의 시작(남자가 줄고 여자가 많아지는)시기,
-경제인구가 줄고 경제의 원동력이 급격히 줄어들시기,
-큰 전쟁 직후 태어난 베이비붐의 자식세대들이 30~40대일 시기.
-유럽 미국의 80~90년대, 일본의 90~00년대
왜 이런 이슈가 크게 발생하며
왜 이런 영화와 드라마가 만들어질까.
사실.... 많은 사회학자들이
이런류의 영화나 드라마가 곧 우리나라에 판을 칠 것이다 라고 수년전부터 예상했었다.
스스로는 겪지 않았지만 부모세대가 겪은 어려움에 대한 거부......
사람을 데이터로만 판단하는 데이터 세대에서 데이터일뿐인 타인은 비우고 자신의 성찰만을 생각하기...
대한민국이 딱 그 시기일뿐이다.
이 시기에서 서민이 주의해야 할 일을 정리해본다.
1. 현재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김지영에 공감하는 것은 충분히 그럴수도있는것.
그러나..... 이것이 진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남자나 여자나 결혼상대로는 배제하여야 함.
스스로의 공허함을 가족의 탓으로 돌릴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
결혼까지는 매우 매력적일 수 있는 여성이나 ...
출산 후 그 공허함으로 모든 가족을 매우 힘들게 하고 친가와 처가 모두 어렵게 만듬
2) 김지영을 진리라 생각하는 사람이라도 사회생활에는 문제 없는 경우가 많음.
김지영은 가정 입장에서 분란의 중심이지만 가정 외에서는 나름 적극적으로 잘 할 가능성도 많음.
즉 완전히 배제되어야 할 존재는 아니며 오히려 사회에서는 긍정적일 수 있는 인원임.
김지영은 서로간의 희생과 이해가 필요한 전통적이고 지극히 일반적인 가족생활의 부적응자로 오직 자아만의 존재를 고찰하고 타인의 자아와 타협은 배제하고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일 뿐임
3) 극중 공유 입장에서는 매우 불행.
일은 일대로 하고, 집에 와서는 여자에게 죄인처럼 살아야 하고, 그 어디에서도 안식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됨.
이것은 혼인율 감소로 이어질 수 밖에 없음.
4) 상기결과 쏠로 급증. 덕질취미 급증. 관련 산업 증가.
2. 그럼 미래에는 어떻게 될까??
근 4년은 지난 수치인듯한데... 사회특성상 한국여성은 일본여성보다 훨씬 육식화 될 가능성이 매우크고, 한국남성은 일본남성보다는 덜 초식화 될 가능성이 있다는 개인적인 추측.... 일본화보다는 유럽이나 미국화에 가까워 질 것으로 추측...
1) 5~10년간
- 결혼 급감. (남자들이 피함)
- 대체취미(덕질)가 매우 다양한 연령대로 정착.
- 1인 소형임대주택인기.
- 국가와 기업 입장에서 당장은 경제인구 증가효과로 긍정적이라 권장할 수 있음(페미에 국가예산지원이 근거)
2) 5년~10년 후
- 돈없는 남자들 집에서 안나옴. 또는 일만하고 혼자놀기(여자만나기 무서운것도 있고...이 시기는 극심한 디플레 장기화로 같이 놀사람이 없는것도 이유)
- 결혼하고 싶은 여성들의 적극적 구애가 늘기시작. 이런 여자를 털어먹는 방울뱀(여자를 꼬셔서 돈빼먹고 도망가는 남자)급증. 의외로 방울뱀이 인서울대학출신 대기업다니는 사람일 경우가 많음. 그정도 되야 여성을 유혹할 수 있으니까
- 여성군입대 적극검토가 공론화.
- 결혼풍속변화(작은규모, 행사나 비용 및 형식축소, 주택값 각자분할 등)
3) 10년후
- 미혼율 증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 국가가 혼인율을 올리기 위한 방법을 골몰하게 함. 여러가지 특혜가 발생(세금혜택, 각종 지원, 주택문제 해결노력, 각종 선물공세 등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도로 시행)
- 40대 남자와 20대 여자 결혼 또는 30대 여자와 20대 남자 결혼이 증가. (아무생각없는 젊은 남자보다 덜 까다롭고 여유있고 인정있는 40대 남자선호, 또는 컨트롤이 가능한 어린 남자 선호)
- 고학력 여성의 결혼이 매우 어려워짐
경제인구 급감과 맞물려 취업에 자유도가 매우 높아지니 교육의 강도가 크게 낮아짐.(명문대 안가도 중견기업은 입사가능) 따라서 학업집중도가 높은 여성이 좋은 직업에 가게되고 자신보다 우월한 남자와 결혼할 확율이 엄청나게 줄어듬. 미국사회 흑인여성 고학력자가 결혼이 매우 힘든예와 유사.
- 여성이 남성에게 '내가 책임질테니 나와 결혼하자!!' 라고 접근하는 방식의 결혼이 늘기시작.
4) 20년후
- 진정 서로 사랑하고 배려할 수 있는가가 결혼 조건 1순위가 됨. 조건부 결혼은 매우 후순위에 있게 됨.(상위1%부자는 제외)
- 젊은 여자들이 남자에게 구해하려고 미친듯이 달려듬. 남자와 하루밤 잔것이 성폭력이 아니고 자랑거리가 됨. '나 재랑 어제 짜릿했어~'. '벌써 3번째 만남인데 나랑 안잤어... 뭐가 문제일까' 이런식. 딱 지금 선진국처럼....
- 성폭력 고소건수가 급격히 줄고 고소득자 남성에 의한 여성인권유린까지 발생.
- 가족과 일 어디에도 집중이 어려운 맞벌이의 폐혜가 드러나 새로운 형태의 인생계획이 만들어짐. 최근 선진국에서 인기.
(1) 가족을 위해 여성은 최대한 남성을 도와주고 아이의 교육에 힘쓰며, 아끼고 모으며 살며, 남성이 고급간부까지 가게 하여 오랬동안 안정된 가정을 꾸리는 인생계획 인기.
(2) 파이어족이라 불리는 인생으로 남녀가 소득이 높을 경우 고급간부가 되기 직전이자 아이가 초등교육을 시작하기 직전 40세 초반까지 극단적으로 아끼고 모아 동시에 퇴직. 그동안 모은 돈으로 시골근교에서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 돌아가며 가정에서 교육하고 사회봉사도 하고 알바도 하면서 돈은 아끼나 가정안에서 대화를 많이하고 텃밭 일구며 평화롭게 사는 인생계획 인기.
요즘 느끼는건데.... 서구 선진국이 겪은거 우리나라도 그대로 겪는구나 싶네요.... 역시 사람은 어느나라나 다 비슷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노령화도 장기침체도 부동산가격주기도 전부 일반적인 선진국의 2배의 주기와 속도로 이루어지는 빨리빨리 민족이라 뭐든지 2배 빠르게 진행된다고 보면 됩니다.
과거 선진국 예를 통해 미래를 알 수 있으니 일반인들이야 그 예를 알고 삶에 참고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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