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 애기가 기관지쪽이 안좋아서 생후 50일만에 병원에 입원했다는데...
IGA면역결핍이라고 했다는데...
저병은 뭐 공단에 등록하면 병원비도 싸게 해주고...뭐 그렇다고 그러고....
중요한건
처남집에 강아지를 키우는데 기관지 안좋은 신생아랑 강아지나 고양이는.같이 있어도 되고 사람은 최소 1년동안 접촉 말라고 했다는데... 이말이 맞는건지 궁금해서요...
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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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건
처남집에 강아지를 키우는데 기관지 안좋은 신생아랑 강아지나 고양이는.같이 있어도 되고 사람은 최소 1년동안 접촉 말라고 했다는데... 이말이 맞는건지 궁금해서요...
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ㅠ
신장은 우리 몸에서 정수기와 유사한 역할을 합니다. 정수기의 필터 역할을 하는 것이 신장의 사구체입니다. 사구체는 모세혈관이 실타래처럼 엉겨있는 매우 작은 혈관덩어리인데, 이 사구체를 통해서 혈액이 걸러집니다.
한편 우리 몸에는 면역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IgA 라는 면역글로불린이 존재합니다. 이 IgA 면역글로불린이 혈액 속을 돌아다니다가 신장에서 혈액이 걸러질 때 비정상적으로 사구체에 침착이 되면 염증반응을 일으키게 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신장질환이 IgA 신병증입니다.
IgA 신병증의 원인은?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면역반응의 장애로 체내에서 polymeric IgA1 이라는 면역글로불린이 과다하게 만들어지고, 이 물질이 신장내의 사구체라는 조직에 침착이 되어 신장 안에서 비정상적인 면역반응이 유발되어 사구체신염을 일으키는 것이 IgA 신병증의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이외에도 연구를 통해 여러 새로운 원인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IgA 신병증의 증상은?
혈뇨
40~50%의 경우 간헐적으로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육안적 혈뇨를 경험합니다. 감기(상기도 감염)나 장염을 앓고 난 후 2~3일 이내 육안적 혈뇨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이 소변검사에서 현미경으로 관찰되는 혈뇨, 즉 현미경적 혈뇨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단백뇨와 신증후군
소변검사에서 단백질이 검출될 수 있습니다. 단백뇨가 심하여 소변에 단백질이 많이 나오게 될 경우 소변에 거품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단백질이 하루에 3.5g 이상 나오는 경우를 신증후군이라고 부르는데 단백뇨가 많이 나오게 되면 안면, 눈 주위, 하지 부종이 생기게 되며 신장 기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 신손상 및 만성 콩팥병
IgA 신병증의 경우 드물게 급격히 신장기능이 떨어지는 급성 신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5%이내). 신장 기능이 감소하면 노폐물 배설과 수분 균형을 맞추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쉽게 피곤하고 식욕이 없으며 몸이 붓는 증상이 생깁니다. 이후 신장 기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게 되면 수면장애, 피부 소양증, 오심, 구토, 근육 경련 등의 요독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말기 신부전은 신장 기능 장애가 진행하여 자신의 신장 기능을 대체하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입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혈액 투석, 복막 투석, 이식이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IgA 신병증의 진단은?
증상이 없더라도 소변검사에서 현미경적 혈뇨가 관찰되고 단백뇨가 동반되어 있다면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신장조직검사를 해야 합니다. 현미경적 혈뇨와 단백뇨가 같이 관찰되면 대부분의 경우 신장의 사구체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고 이 질환이 IgA 신병증인지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신장조직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IgA 신병증의 임상경과는?
IgA 신병증의 임상경과는 매우 다양합니다. 20년 이상 경과 관찰시 고혈압, 단백뇨(하루 1g 이상 배출되는 경우)가 동반되고 이미 조직검사 당시 사구체신염의 정도가 심한 경우, 64%의 환자에서 투석치료가 필요한 말기신부전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혈압이 정상이고, 단백뇨가 미미할 경우 96%의 환자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IgA 신병증 환자의 치료 목표는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고혈압이 동반되었을 경우 적극적인 약물치료를 통해 적절한 혈압(130/80mmHg 이하)을 유지해야 하며, 단백뇨가 심할 경우 이에 대한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신기능 저하가 관찰될 경우 정기적인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면밀한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제목으로찾아보니 링크하나가 보이네욧..
http://m.blog.naver.com/cheha333/221135225122
큰도움 못되어드려 지송해욧
감사합니다^^
그런데 의사가 사람과 접촉은 위험하나 동물과의 접촉은 괜찮다고 했다네요 ㅎ
그렇다고 말해도 인천의 한 대학병원의 담당의사가 강아지는 죽어도 괜찮다 했다는데..ㅋㅋ 이거 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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