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위험하다고 물가에 내어놓은 자식 얘기하 듯 하네요. 이래서 법이 무서운 겁니다. 그 법을 기준으로 사고방식을 통제 해 버리죠.

1970년대 초 통행 제한후로 도대체 얼마나 더 시간이 지나야 그놈의 의식수준과 법규질서가 맘에 들런지...

오래 전 운전하는 여자를 보고 여자들이 집안에서 밥이나하지 왜 차를 가지고 나오냐고 하는 말과 똑같은 것 같아요. 지금은 그렇지 않죠. 여러분의 가족과 부인, 여친이 운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스레 받아들이는 것일 뿐이죠.

오토바이를 향한 시선도 마찬가집니다. 여러분이 오토바이를 타지 않고 있거나, 위험한 물건이니 근처에 가지도 말라는 소리를 듣고 자라다보니 그냥 보기 싫은 것일 뿐입니다. 

사망율이 어쩌고, 신호위반이 어쩌고... 그건 그냥 끌어다 쓰는 말일 뿐이죠. X같이 오토바이 타는 넘들은 차를 운전해도 x같이 운전하겠죠. 차 운전하는게 더 위험하지 않을까요?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상의 대부분 국가에서는 오토바이가 도로를 가리지 않고 달릴 수 있어요. 그들이 우리보다 훨씬 법규를 잘 지키고, 사망률도 낮고, 지극히 안전운전만을 하고 있다고 칩시다. 그런데 그들은 처음부터 통행제한 자체가 없었어요. 100년전의 세계인보다 여전히 우리는 무법천지에다 비이성적이고 교육이 통하지 않는 '통금'을 해야만 하는 낮은 의식수준을 가진 '개,돼지' 입니까?

언제까지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만을 반복 할건가요. 고속도로 주행하건 안하냐의 문제만큼이나 중요한 건...사안을 바라보는 여러분의 시선이 얼마나 합리적인지도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이건 단체건 개인이건,,, 넌 이래서 안돼라고 하는거.. 좀 그만 할때 되지 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