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으면 쪽팔려서라도 와이프 말 듣습니다.
처가에 부끄럽지 않습니까?
부모님은 사돈에게 부끄럽지 않으시대요?
식당 야간 알바하듯 벌어 오면서 무슨 내집 위세와 권한이 대단하다고 애 데리고 그 먼길을 내려가 조연 만듭니까?
당신 진주가서 돌잔치 하면 누구 손님이 더 올 것 같아요?
가뜩이나 당신 부모님이 형님네 자식들에게 껌뻑 죽는데.
당신네가 낸 돈으로 남 좋은 일 시키는 겁니다.
왜 이걸 몰라요?
능력은 없어도 생각까지 그 밑에 있을 필요는 없잖아?
남의 일이지만 참으로 한심하고, 답답해서 남겨 봅니다.
지인 50명? 돌잔치로 걷어 들인 그 푼돈 얼마?
그 푼돈 때문에 처자식 가슴에 멍 새기게 하지 말아요.
이런거 두고 두고 마음 깊숙히 남아요 철 없는 사람아.
무조건 자신.부모.형.이 옳다고할듯..
태어냐 애기마저 닮을까봐 걱정이네요ㅜㅜ
속 시원한 보배형님들의 주옥같은 글들을 보고 치유중입니다....
누가 무슨말을해도..
못알아들어요..
혼자 부글해서 아내분 잡고있을듯ㅜㅜ
같이 살 앞날이 캄캄하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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