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가 3살입니다. 이제 28개월 좀 지났는데요,
요즘에 제가 살짝 뭐라고 하거나 자기 마음대로 안되면 구석진대가서(각진부분쪽) 머리를 기대고 한숨을 쉽니다?
첨엔 좀 귀엽다고 생각을 했는데, 조금 지나서 생각하니 뭔가 잘못된건 아닌지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기 시작해서요,,
별거 아닐거라는 생각은 들긴하는데,, 이게 참 ;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건가 싶기도하고 ㅎㅎㅎ,,
제가 한숨쉬는걸 극도로 싫어해서,, 그런행동을 하지도않았는데 왜그러는지 모르겠네요,ㅜㅜ
어린이집에서 배워온건가? 싶기도하고,, 참 ㅎㅎㅎ;;; 습득력이 너무 빠르네여 애기들
어른이다.
이말 진실임다.
나 삐쳐서 기분 안좋아라는 가장 강력한 표현인듯 ㅋㅋㅋ 한숨쉴때 관심 안주면 이건 필요없구나~하고 안할거에요 근데 너무 귀엽겠네요 ㅋㅋㅋ
구석으로 쪼르륵가서 쭈그려앉고 한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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