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어제 운전석 문짝 문콕을 확인하고 옆 차주 불렀더니 60대 중노인이 나타나 자기는 모른다 잡아떼며 다른 곳에서 상처난 것을 뒤집어 씌우는 상습범 아니냐며 화를 내고 가버렸습니다 ㅡㅡ
울화통 터져 112신고하고 경찰이 차주 호출해 함께 확인하자 그제서야 인정하고 잘못했다 사과받았습니다
앞으로는 제발 문 열 때 남의 차 건드리지 말고 조심하시라 말하고 쿨하게 보냈습니다
엊저녁 덴트집 들러보니 페인트 까져 도장이 다 날아가 덴트로 불가하고 bmw 센터가서 문짝 한 판 도색을 하라고 합니다 ㅡㅡ
어제 경찰 앞에서는 가해자에게 없던 일로 하겠다 좋게좋게 끝냈는데,
오늘 가해자에게 연락해 차 상태가 도무지 엿같으니 보험처리 해달라고 말해도 되는지요
문콕 당하고 범인 잡고도 스트레스 만빵입니다
출동한 경찰이 차량 사진 다 촬영 했고 저와 가해자의 인적사항도 다 적어가긴 했습니다
뭐 다시 수리해달라고 하면 해줘야 됩니다.강력히 수리해야 된다고 보험처리 해달라고 하세요.
아무 잘못 없이 험한 말 들으며 두 시간 넘게 아까운 시간까지 허비해놓고선.. 냉정하지 못했던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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