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년 11/9 와이프 차로 부산상공회의소 갔다가 돌아오는 동서고가도로 위
2) 보훈병원 못갔을무렵 앞 트레일러가 지나가고 갑자기 바닥에 보이는 이상한 물체
3) 살짝피하려다가 밟았는데, '팡!!!'하더니 '드르륵 드르륵'
4) 1차로라 바로 나타난 주례램프 교차로가 지나쳐지고
5) 2차로 고가도로 폭이 좁아 세우고 있을수가 없어, 앞타이어 씹히는 느낌그대로 달그락거리며 30km/h 주행, 학장 부근에서 내려옴
6) 내려와서 조회하니 요즘핫한 은행 **점이 조회되어서 또 달그락 거리며 왕복 8차선교차로를 지나 도착
7) '파스났어요, 같은걸로 갈아주이소'
8) 휠도 교체해야하겠다 싶어서 보니 림부분이 긁혀서 하얗게 다 일어남;
9) 근데 주인아저씨 휠교체는 얘기도 안꺼내고, 앞타이어 마모도를 보더니 이건 양쪽갈아야 겠다고 함
10) 앞타이어 이미 4만km 를 넘긴상태라 쿨하게 콜함.
11) 휠밸런스 보는데, 납 2개 추가하더니 0 0 나와서 놀랐지만, 안놀란척
12) 보통 파스 나서 오면 타이어값 할인을 받기가 힘든데
13) 조회하더니 3년전 교체한 금액 그대로 2개를 교환해줌;;; (알고보니 3년전 교체한 곳도 핫한 은행;;;;)
14) 곰곰히 생각해보니 당시 최저가 찾아서 간곳이었음.
15) 파스나서 급하게 찾아들어간 곳이었는데, 3년전 금액대로 교체해줌;;
16) 핸드볼공 만한 돌밟아서 파스난 타이어로 달그락거리며 약 2.5km 이상을 주행, 타이어 다 씹히고 림 다긁힌 상태의 휠이었는데
17) 현재까지 그 타이어로 잘돌아댕김...
작금의 은행 사태를 보니
두 번의 은행을 방문했음에도 이런 귀인들을 만난거보면 타이어에 있어선 난 천운을 타고났나봄..
* 물타기라고 할까봐 안쓸려다가 옛생각에 정리해봅니다.
** 은행만의 문제는 아닐거고, 아마 저런 프랜차이즈 대부분의 행태일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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