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 아내가 울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몸이 많이 아프다고,,, 저는 출장이 잦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일년에 200일 이상은 출장을 가곤 했습니다.., 네 출장 가도 집에 갈수 있는 시간은 종종 있었습니다
피곤했습니다,, 항상 옆에 있을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쩌면 못볼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동갑네기입니다,, 항상 저를 생각해주고 저를 이해해줍니다,,, 그렇게 저랑 15년을 살았습니다,,
지방간에 당뇨에 고혈압에 저는 성인병을 앓고 있었죠,,,
아내는 건강했습니다,,예전 작은 혹이 발견되어 걱정을 많이 했지만 다행히 큰병이 아니라서 안심하고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아프다고 하네요,,, 심각하다고,,, 현재 출장중인데,, 오지 말래요,,
그냥 이혼하자고,,,
목소리가 안좋습니다,, 떨리고 ,, 말도 제대로 못해요,,,
오래 살아봐서 압니다,,제가 사고치거나 문제가 있으면 항상 목소리가 안좋고 숨기질 못해요,,,
몸이 믾이아프데요,,,
전 지방에 있는데,,, 많이 아프데요,, 올라오지 말고 ,,자기 하자는대로 하자고 합니다,,,
통화를 하고 뭔가 느낌이 안좋았습니다,,
이럴사람이 아닌데,,, 양쪽 부모님한테도 말히지말고,, 그냥 조용히 있자고,,,
이미 내과병원에 근무해서 다 알고 있더군요,,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병이 알아보니 완치율이 꽤 높은 유방암입니다,,
쓸데없는 소리 하지말라고 말했습니다,,
오랜마에 통화를 오래했죠,,, 제목소리를 들으니 울더군요,,, 저도 흐르는 눈물이 마르지 않네요,,,\
혹시라도 들을까봐 의연한척 노력했습니다,, 괜히 걱정할까봐,,
결과는 안나왔지만 솔직히 너무 괴롭네요,,,
월요일에 상담입니다,, 그게 치료방법에 대한 상담같아요,, 오지 말래요,,
오늘 흐르는 눈물이 주체가 안됩니다,,,
몰랐던 예전 사진도 보게 되고 ,, 정말 반성에 시간을 갖게 되네요,,
잘치료받으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주변에도 보면 그렇구요
힘내시라 전해주세요
잘치료받으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직장동료의 와이프도 5년전 같은병으로 수술까지 하고 항암치료까지 하고 지금은 식단관리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희망잃지 마시길~
치료 잘 받으시고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주변분들이 많이 도와 주세요...
다시 반백년을 살수있게...
서로에대한...사랑을 일깨우는 시간이 되시길...
쾌차 하시길...
주변에도 보면 그렇구요
힘내시라 전해주세요
위전체 절제 한사람도 잘사시는 분도 계시는데 힘내세요
드릴게 추천밖에 없어서ㅠㅠ
건강이 최우선입니다.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아내분이 형님을 너무 사랑하기에 부담이될까 그런것같아요
꼭 지켜주세요
완치할수있습니다
꼭 나을꺼니까 걱정은 조금만 하시구요.
응원합니다
북간도 지역 야생 약초 버섯
팝니다
판매는 초모산 밴드에서 전담.
가서 좀 읽고 생각해 보시고
밴장님께 도움 구해 보세요
수술이 안된다고 했는데 나았습니다
이겨낼수있어요~
맘 단단히 먹고 옆에서 힘이 되어주세요
출장이 지금 중요합니까?
회사 전화해서 당장 지금 출발해서 집에가서 아내부터 꼭 안아주세요
얼마나 무섭고 힘들겠어요...
괜찮을거라 믿어요
눈물닦고 이글보거든 바로 집에가세요
좋은일만 생길거여 힘내 ~~~~~~~~~~~~~~~
요즘 치료약이 좋아서 이겨 낼수 있어요
제 고등학교때 친구도 유방암 현재 항암후 수술 대기중이에요
잘 다독여 주시고 잘 먹어야 이겨내는 병입니다.
남편분이 미리 유이카페 가입하셔서 정보도 얻고 하시면 많은 도움 될거같아요. 두분다 잘 할수 있어요.
충분히 치료가능하십니다
내년에 완치 글 올려주세요
봅니다.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겁니다
가장은 포기하면 안됩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힘내세요 ㅠㅠ
수술가능한지 알아보세요.
검진 받으로 가자고 하셔서 살리셨어요. 쾌차하세요
꼭 완치되서 행복하게 사실겁니다!!!
저의 아내도 유방암3기로 작년3월 수술받고 항암마친지 얼마 안됐네요
아직도 제가 와이프에게 미안한게 해준게 없다는 거에요
화물차운전하면서 생계로 바쁘다는 핑계로 수술때 외엔
검사나..암판정받을때나..항암때에도 옆에있어주지 못한게 너무나 미안합니다
수술날짜 잡는다고 같이갔을때 의사선생님께 혼나기도 했네요
여자의 자존이라 생각되는 곳이라 정신적으로도 굉장히 힘드실 꺼에요
그냥 옆에있어주세요 그게 제일 큰 힘일껍니다
남편분이 아내분께 힘이 되어주셔야합니다
힘내십쇼
가족이 아픈거 정말 힘든거 저도 알거든요
저는 50개월된 아기가 아파서 알고있답니다
힘내시구요~~
부디 기운내시고 아내분과 함께 하십시오. 이겨내실 겁니다.
지금은 곁에 같이 계셔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것입니다.
물론 쓴이님은 내면적으로는 힘드시더라도 태연한 척하시는 게 좋을 거고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