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기도 태어낫고
첫집을 구매할까 하는데
자꾸 장모님장인어른이 여긴 어떠냐 저긴어떠냐
옆에서 난리시네요..
물론 저랑 집보는 방향이 같으면 문제가 없겟으나 저는 위례쪽(신축) 보고잇는데 장모님은 댁이랑 가까운 수지쪽(구축)오면 안되냐 하고 직접 부동산도 찾아다니시면서 매물 괜찮은거 잇는데 보는거 어떠냐 이러시네요..
(수지면 장모님댁은 가까워지지만 제가 직장이랑 멀어집니다.. 다만 애기돌봐주시겠다고는 하세요)
한두푼도 아니고 집은 우리끼리 좀 구하고싶은데 이거 모질게 거절할수도없고 와이프는 둘다 괜찮아보여서 왓다갓다 하고잇고 어쩔지를 모르겟네요..
저는 솔직히 투자보단 실거주 생각이라 솔직히 위례 신축이 더 끌립니다. 그래도 장모님이 하도 저러시니까.. 뭐가 맞을까요
예 감사 합니다.
후손에 대한 애정 없는 노인분들은 자녀와 가까이 살기를 꺼려합니다.
직장이 너무 멀면 나중에 오피스텔이나 원룸 하나 더 운용할 수 있으면 금상첨화..
뭐가 맞는지 모르겟네요 애기 3살 이후에도 도움이 많이필요할까요? 이번이 첫째애라 감이안잡히네요
나 : 구치? 응...나 이번에 신차 계약하는데 500만원만 꿔주라......
친구 : 차가 왜? 쓸만 하구만.....
장모님이 원하시는 지역에서 예산보다 한결 비싼 아파트만 마음에 든다고 하세요.
그러면서 "하아.....한 2억만 더 있으면 되는데....."라고 부인을 압박하세요.
부인과 장모님이 알아서 합의보고 님의 뜻대로 하라고 할겁니다.
문제는 와이프도 애기봐줄사람근처잇으면 좋겟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론 제가 30분일찍 집도착하는 신축집 사는것도 좋은거같고 갈팡질팡하고 잇네요ㅜㅜ
집은 직장과 가까운곳에 있는것이 효율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부수적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연애는 두사람만 좋음되고
가족의 동참과 하객을 모시고 올리는 결혼은 서로다른 가족과의 조화라고 합니다.
그러나 두분만의 애정전선이기에
두분 관계유지를 우선 생각해야하고
결혼으로인해 세대가 분리된만큼 집안어른들로부터 독립해야하지않을까요?
독립하는 만큼, 두분 각집안의 어르신들께 금전적인 도움이든 그외 육아문제 등등은 전혀 도움 받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출퇴근이 용이한쪽으로 무조건 가셔야합니다. (투자,재테크 목적이 아닌 실거주가 집사는것에 최우선이라면)
보배형들 말 믿고 신도시쪽으로 이사하셔요~ 살다보면 매일같이 멀리서 출퇴근하면 원하는 워라벨 안나오고 모든일에 원흉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 자유시간이 늘어납니다
본가, 처가 모두 먼 곳에서 둘이서 애들도 키워봤고 그런데 처가가 가까우면 와이프의 육아스트레스가 적어지고 마음편해져서 바가지를 덜 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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