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차 내고 쉬는날 와이프랑 영화도 볼겸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로 햄버거 주문을 하고
앞서가던 앞차는 종업원이 준비시간이 좀 걸리니 주차장 대기 장소에 비상등 키고 계시라고 앞차에 전달함
이후 뒤 차량인 저는 햄버거를 받고 출구로 나가는데
앞차가 주차 대기 장소로 안가고 출구에서 깜박이 키고 출구를 막고 있었음
알아서 비키겠지 싶어 기다리는데 제 뒤차가 빵빵됨
그리고 앞차가 살짝 오른쪽으로 비켜 나길래
주차 대기 장소를 모르는것 같아
차 옆면에 대고 창문을 열고 둥글게 친절히 가르쳐 주려고 했는데 대뜸 아줌마가 짜증과 표정으로 아저씨 신경 쓰지말고 가던길 가세요 곧 (햄버거) 나오니까
와~ 그소리 듣고 순간 어이가 없어서 뻥 졌음
둥글게 살려고 잘 모르는것 같아 친절히 가르쳐 주려고 했던 내 행동이 하루 종일 그 아줌마의 행동과 모욕감이? 기분 안좋은 하루를 보내게 하네 에혀
운전 매너를 지켜본적도....그래서 친절을 받아본적도 없을거 같아융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거쥬....아...고기 묵고십넹....ㅡ_ㅡ;;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