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글
형 28살.글쓴이 20살때
돌아가신 부모님(아버지) 땅을 모두 형 이름으로 변경
현재 법적으로 가게된다면
동생에게도 땅에대한 권리가 있나요?
참고로 군 단위 지역에 있는 땅입니다
글쓴이 80년생
친형 72년생 두형제 입니다
제가 5살때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농사지으시다)
제가 16살때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현재 두 형제 모두 서울에 살고있습니다
고향(군 단위)에 아버지 이름으로된 땅3000평(논30프로.나머지는 밭)이 있었고 아버지 돌아가시고나서부터
현재 그 땅은 작은아버지께서 농사 짓고
형에게 도지를주고 계십니다
제가 20살때 형과같이 고향이 있는
군청에 가서 명의변경? 을 하였고
그때당시 세상물정을올랐던 전
형이란 존재는 제게 부모였고 보호자 였지요
고향에 내려가는차 안에서
형에 회유에 의해 어린생각에
땅 다 형이 하고 나중에 결혼하면 먹을 쌀만 달라고 말했고
32살에 결혼후 매년 추수가 끝나면 20키로짜리 쌀 10개를 받습니다
20년이 지나고나서
큰어머니에게 안부 전화하던중
혹시 형한테 땅좀 받았냐고 물어보시기에
20살때 명의 다줬다 라고 말씀드리니
아무리 그래도 그건 아니지 않냐..
큰아버지통해 형한테 한번 말해본다고 하시더라구요
4-5년전쯤 형이 저에게 땅을 주려고 알아봤는데
법이 바뀌어서 농부가 아니면 땅을 줄수가 없다고
그래서 21년6월에
2000만원을 모아서 주겠다라고
그래서 전 알았다고 말하였습니다
금인 오전 믿도끝도없이 돈받으러 형 사무실에 오라는 전화를 받고 퇴근후 갔더니
형수와 둘이 있더군요
형은 아무런 말도 없고
형수혼자서 이런저런 설교와 살갑지 않은 말투등등을 듣고
답답함에 밖에 나가 담배한개피를 파고 들어왔더니
돈 받고 뭐좀 써주면 안되겠냐다는 형수에 말에 빈정이 확 상하더라구요
뭐좀 써달라는 말이 땅에대한 권리포기각서?
그말 듣고
다음에 얘기하자고 돈 도 안들고
그냥 나왔습니다
그동안 땅이 얼마나있는지
시세가 얼마인지 궁금하지도 않았는데
땅을 달라는 말도
안되면 돈을 달라는 말도 하지 않았는데
가족지간에 돈문제로
다툼이 생긴다는게 실감이 나더군요
제가 20살때 형혼자서 가지고간 부모님 땅에 대한
제 권리가 있나요?
제가 20살 되던해에 명의를 다 형 이름으로 바뀌
었습니딘
부모님들또한 갑작스레 두분다 돌아가셔서
따로 유서 같은건 없구요
따로 형 하고 개인적으로 만나 얘기 해 보세요.
그냥 먹고 살만하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줘 버리세요 남은 사람들이 지지든 뽁든
형과 저 둘 뿐이에요
도지로 쌀을 받는다는 걸 보니 논일거구..
전은 답보다 단가가 낮을거구..
저희 부모님 귀농하신 곳을 보니,
평단가가 10,15 언저리 던데용..
세상 완전 깡촌이긴합니다ㅠㅠ
30-50 까지 안가는 곳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며...
저희 부모님이 집앞에 1000평 전
1500답을 사셔서 귀농하셨거든용..
맞아요 전국 최하위 가격이라 듣긴 했습니다만
이런 지역이 꽤나 있더라구요...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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