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초 5년다녔던 직장 교대근무 힘들고 건강 박살나고 현타와서 퇴사하고 일용직 겸하며 취준했었는데요
신체리듬 겨우 돌아오고 괜찬을까 싶어 중견 두곳이나 들어갔다가 다시 주야 돌려니 몸이 미치는거 같아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젠 주간만 찾아보자 하고 진짜 절실한 심정으로 이곳저곳 기웃거렸는데 잘 안되서 그냥 교대들어가서 힘들어도 버텨야하나 생각했는데 어제 면접봤던 회사에서 합격소식이 날라왔습니다ㅠㅠ
우선 제가 합격한 부서는 무조건 주간만 일한다네요 월~금 8시간 그리고 격주로 토욜정도 출근하는 경우가 있답니다. 물론 매번격주로 출근하는건 아니라네요. 주말포함 교대도며 일하는걸 맛본 저로써는 격주 토욜 출근이야 특근비벌고 좋을거 같습니다.연봉은 많지는 않지만 3500부터 라네요. 현장직 근속년수도 15년이 넘더라구요. 노조도 있고 그냥 소소한 소시민으로 살아가기에는 나쁘지 않을거 같습니다
ㅠㅠ 행복하네요
기분 좋을 때 치킨 먹으면 더 맛있더라고요.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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