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군대 갔다온 남자들을 비하하는 일부 몰지각한 행동을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보다는 정신 똑바로 박힌 여성분이 훨씬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군대를 다녀온 남자들 조차도 군인에 대한 감사는 있을지 몰라도 존경이나 존중하는 태도를 가진 분들은 많지 않은 것 같아서 그 이유를 생각해보았습니다.
한국전쟁때 양민 학살하고
쿠데타해서 여대생끼고 술먹다 죽고
또 쿠데타하고...
국민들 알기를 개 우습게 알고 자국민에게 총을 겨누고 했는데
하루아침에 존중이 되겠습니까?
우리나라 군대가 많이 발전하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군사력을 갖추었습니다만
각종 갑질문화, 실전보다는 보여주기식 훈련, 생계형(?) 비리 등 고질적인 악습이 만연한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 군은 "나 요즘 잘하니까 우리도 존중받고 싶어요" 라고 징징거리기 이전에
부끄러운 과거의 군대도 대한민국 국군이었던 만큼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투명하고 국민을 위한 군대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 몇십년을 더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생하고 있는 우리 국군 장병들께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군인 대우가 좋아지면
군 가혹행위나 부조리가 없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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