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부산 대연동 못골시장에 눈탱이 치는 가게가 있네요
좀전에 생선사러 못골시장가서 갈치 한마리 얼마냐 물어보니 14000원 얘기합니다
속으로 비싸네 하며 한마리 달라고하니 갈치비닐을 고무장갑낀 손으로 다 벗겨냅니다
고등어는 얼마냐고 하니9000원 한답니다
달라고하고 집에와 영수증을 보니 32000원
다시가서 잘못끈킨거 같다라고 하니 내가 얼마라고 했냐고 묻습니다
그대로 말해주니 여기서 ㅋㅋ
갈치 큰거는25000원 고등어7000원 이랍니다
와 내 귀를 의심해야하나
내가 들은14000원은 뭐지
정중히 말씀드렸습니다
아주머니 제가 술먹고 생선사러 온것도 아니고 대낮에 생선 사러왔고 갈치한마리25000원이란 금액은 들은적이 없습니다 이돈이면 생선구이집에서 백반시켜먹는게 낫죠 라고 하니 시장에서 장사하는데 동일하게 판다고 합니다
이집 어떡하죠
지원수산
저는 재래시장 야채 정도만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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