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데 도저히 저 혼자로썬
힘들어서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목과같이 여자친구와 성격차가 너무많이 나다보니
이틀에 한번꼴로 싸우곤합니다.
어릴때 가정에서 사랑받지 못하고 자랐고,
가족애라는 것도 없으며
배려할 줄도 모르고 무뚝뚝하고
표현할 줄도 몰라서 항상 영혼이 없다소리듣는편이고.
말투도 저를 모르는 처음보는 사람은 무섭고 관심이 없나? 라고 생각할정도..(이부분때문에 많이 싸웁니다. 저는 그런 의도로 말을 하는게 아닌데....)
그와반대로 여자친구는 배려심넘치고 항상 상대방을 먼저생각하며 저를 생각하면서도 많은것들을 베풀어주고 물심양면으로 많은것을 해주곤 합니다.
문제는 여자친구입장에선 다른것을 바라는것도아니고, 다정하게 해달라는거 그거 하나인데 ...
너무나도 잘 안되서, 그래서 여자친구가 기대하는만큼 못해줘서 그게 너무 힘듭니다..
저도 매번 싸우고싶지않은데 저는 그런 의미로 말을 하는게 아닌데, 받아들이는 여친의 입장은 제가 생각한것과 너무 다르기도하고.. 서로 성향차이가 너무 많이 나기에 고민입니다... 이러다가 모두가 지쳐버릴까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성격차이빼곤 다 좋습니다만 이 한부분이 너무 힘들게하네요.
그성향이 문제임을 자각하고 있고 상대방역시 그문제를 고쳐주길 원하는데
난 원래 이런놈이다 못고친다 하고 고쳐볼 노력조차없는 꽉 막힌사람이군요.
고칠생각없으면 주변사람 힘들게 하지마시고 혼자사세요. 더불어 살생각이 있다면 당신이 바뀌어야 합니다. 인간은 사회적동물이거든요. 배려없고 사회성이 결여된 사람은 그냥 혼자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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