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브라질에서도 시보레의 소형차를 생산하겠다고 발표했다. GM 브라질 법인은 소형차 생산 라인의 확장을 위해 10억 3,300만 달러를 투자하며 이는 브라질 시장에 진출한 이후 가장 큰 금액이다. 브라질에서 생산될 시보레 소형차는 스파크 등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에는 현 시보레 라인업을 새롭게 바꾸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GM은 프로젝트 오닉스라는 이름으로 2012년 남미 시장을 겨냥해 시보레 라인업에 새 소형차 2가지를 추가한다. 브라질의 그라바따이 공장은 3년 내 생산 능력을 38만대까지 늘린다. 이는 현재의 12만대 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가된 생산 능력은 소형차 생산에 중점을 두게 된다.
북미와 다른 지역과는 달리 GM의 브라질 법인은 2006년부터 흑자를 기록해 왔다. 따라서 브라질은 GM의 5대 시장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브라질 법인의 작년 판매 대수는 54만 8.941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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