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중 시동꺼져…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4000여대 리콜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국토교통부는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이 발생한 현대자동차 ‘더 뉴 팰리세이드’ 4072대에 대해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국토부 자동차 리콜센터에는 지난 5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출시된 더 뉴 팰리세이드의 주행 중 시동 꺼짐 현상이 잇따라 신고됐다.
해당 차종은 엔진 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전자가 저속(약 25㎞/h)에서 관성을 이용해 주행 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현대차는 저속 주행 중 엔진 회전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동력이 전달되지만 소프트웨어에서 엔진 회전수가 낮게 세팅돼 시동이 꺼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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