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허가업무(토목)를 보는 평범한 47살의 아이둘 아빠입니다.
급여를 밝히기는 어려운데 전에 다니던 사무실에서 다시 오랍니다.
근무조건도 다 맞춰준다고 하네요.
그곳에서 퇴사를 할때 서로 껄그러운거 없이 좋게 퇴사를 해서 가끔 보면 인사도 합니다.
저희 업무 특성상 젊은 친구들이 안하려고해서 사람 구하기가 어려운 직종입니다.
다른 사무실들도 직원을 구하고 싶어하는데 사람이 없으니 어려운 처지구요.
현재는 동종업계(3년 근무)에 다니고 있는데 이전 사무실로 가려는 이유는
1. 급여를 인상해줌 (근무조건도 만족스럽게 맞춰줌)
2. 대표 눈치없이 일할수 있음 (사무실에 거의 안옴)
3. 2번으로 인해 개인시간도 생길수 있으니 가끔 업계쪽 알바(미리 인지해줬음)나 개인공부도 할수있음
4. 개인공부를 하고 추후 개인사무실을 오픈할 계획임
대략 3가지 이유로 이직을 하고싶은데 쉬운말로 월급쟁이라 단돈 10원이라도 더 주는곳이 맘에 들긴 합니다.
거래처에서도 제가 오는게 좋다고 하네요
이미 마음은 정해놓은 상태인데 혹시라도 제가 놓치는 부분이 있을까해서 회원님들의 고견을 여쭤봅니다.
이미 결정 하신 듯~~~
이직하려는 회사 직원들이 잘 돌아왔다고 겉으로는 할 수 있고, 대표도 겉으로는 잘왔다고 할 수 있어도 속마음은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속마음이나 뒤로는
쉽게 움직이는 사람, 언젠간 또 떠날사람, 우리회사 버리고 가더니 거기서 적응 못하고 돌아온 사람, 돈 몇푼이면 움직이는 사람 등등
속으로 생각하는 건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사장님은 "이친구를 영원히 믿을 수는 없어. 항상 대비를 해놔야돼. 급한맘에 몇푼 더주고 데려왔지만 영원히 믿으면 안돼" 라는 마음을 갖고 계실 확률도 높습니다.
실제 님같은 경우 나중에 양쪽에서 팽 당하는 경우도 비일비재 하고요.
긍정적인 것만 보시는 것 같아 신중하시라는 마음에 글 남깁니다.
가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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