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하나 된 세계정부와 국경선 없이 지내는 지구마을 등을
생각도 하는 사람이다
그런데
월드컵, 올림픽, 각종 세계대회는
이젠 자본주의와 맥을 같이해 변질됐고
초점을 여기에 맞추면 끝도 없이 내려가니 접어두고 월드컵 얘길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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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최초 출전한 월드컵은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그건 참가한 것만으로도
칭찬해줘야 마땅하다
86월드컵부터 지금까지
36년 간 들었던 걸 씨불이자면
잘 싸우고 와라
1승이 목표다
16강이 목표다
원정 1승이 목표다
원정 16강이 목표다
이런 것들을 들었었는데
이제부터 보여진대로 씨불일테니 각자 생각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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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진다
02년 한일 월드컵부터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문구
그 전부터 여러 방면에 쓰였고 한국 축구에서 꿈이란게 무엇을 말하는지 각자 생각하는 게 다르겠지만
당시 8강전 편파는 잘못되었더라도 16강 그 이상의 실력은 갖췄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원정 1승이 목표로 바뀌었네?
어느놈 대가리에서 나왔는지 참 꿈이 좁다 했었다
한국이 잘 나가면
혹시 지 호주머니에 돈이 안 들어오는건지?
혹시 지 집안이 망하기라도 하는가?
혹시 맴에 좆같은 심보가 있나?
원정 1승하고나니
원정 16강이 목표고
그걸 해냈는데 아직도 16강이 목표다
장기 비전없이 그저 있는 애들 끌어모아서 꾸리니까 그런 것이라고 하기엔 뭔가 좀...이상하지
생각하다가 역겨워 생각이 멈춰질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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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가
왜
어째서
무엇때문에
장기계획을 세우고 추진 못 하는 것이냐? 안 하는 것이냐?
기본기 갖춘
팀에 어울릴만한 팀원
그 26명 기르는 것이 36년간 못할 짓이냐?
따져보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 아니냐?
나도 알고있다
이 부분에선 사회 구조적 문제도 들어있다는 것을
아무리 그래도 이천명도 아닌 이십여명
아니 길러냈다면 지금까지 몇 명이나 길러냈는지 묻고 싶다
제 아무리 사회 분위기와 구조, 교육마저 좆같아도 이건 아니다
축협은 뭔가 잘못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해마다 스스로 되물어야 하는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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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강인은 한국 시스템이 기른게 아니다
김민재도 한국 시스템이 길렀다고 할 수 있나?
황희찬은 차범근과 포철이 길렀나? 차범근은 아니라고 할테고 포철은 뭐라고 할랑가
36년 간 축협이
무엇을 했고 어떤 효과를 축구계에 줬고
모든 과정과 결과에서 어떤 부분에 영향을 끼쳤는지 아주 자세히 따져볼 일이다
이번에도
져도 되는 팀 이긴 것으로 16강 간
이 결과만으로 퉁치려고 할텐데
난 이제 그 꼴을
보여주는 자나 보는자들이나 같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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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 생각해보니 한가지 까먹었던 것을 써보겠다
까먹은 이유는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너와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불만에
이 문제가 끼어있음에도 불구하고
극소수를 뺀 거의 모든 한국인들이 까먹고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걸 까먹고 살면
달라지기 힘들고 나아지지도 않을 뿐더러
자칫하면 그 어느나라 보다 먼저 지옥구경 할 것이다
웬만한 다른 나라 남자들은 생각 안 해도 될 군입대
바로 이 군입대가 아이들을 길러내는데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가
알아보면 아마 한도 끝도 없을 것이다
...한국은 참혹하다
주위에 둘러싼 나라들
내 보기엔 이 허울만 있고 정의감이라곤 1원 짜리만큼도 없는
이 좆만한 색기들에게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남북한이 한 목소리로 알아서 한다고 외친다면
저것들도 잘 살고 싶기에 건드리지 못할 수준에 이미 남북이 도달했음에도
하질 못하고 있다
남한이 안고 있는 병이라고 해도 될 문제들과 북한 내부 사정 그러니까
내부 적폐 세력들과 그 좆같은 것들에게서 파생된 사회문제들 때문인데
너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반말로 된 글은 읽는 것도, 설득력도 불편 그자체죠
일기는 일기장에…
요새 셈법을 들이댄다면 모르긴 몰라도 네가 이익일 것이다
5년짜리 공무원에게서 조차 존대 못 받는 시민들끼리 서로 존대하자고 하는것도 웃긴 것이지
사람들이 많이 보는 사이트에서 최소한의 예의로 글을 씁시다. 그래야 어른이 아닐까요? 혹시 일베는 아니시죠?
정치 얘기가 나올줄알았지만… 바로 나오는군요.
공무원의 존대와 국민끼리의 존대를 붙리는 심리는 꽈베기가 몇번 꼬아야 가능한 일인지요?
공뭔이 뭣같으면 예의말고 욕 하고 싸우면 되는건가요? ㅋㅋㅋㅋ
서로간에 같잖아지니 여기서 마무리하자
오프가 아닌 넷 상에서는
난 반말도 하나의 충분한 컨텐츠가 된다고 보는 사람이다
생각이 다르면 생각을 씨불이거나 다른데 기웃거리면 되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글도 반말하면 같잖아질 수 있어요. 참고하세요.
뭘 배웠다는 건가
하나 묻자
노자나 칸트가 하는 말을 넌 얼마나 알아듣나
네 말대로 알아듣는 말도 있을 것이고 못 알아듣는 말도 있을텐데
그들은 못 배운 사람인가 ?
네가 그들과 다른 환경에서 다른 생각을 하고 사는 사람이기 때문인가?
내 안의 있는 나만의 구조를 덜떨어진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너 따위에게 왜 설명해야 되나
이 글을 씀으로써
인세를 받기라도 하나?
추천을 구걸이라도 했나?
난 내 생각과 주장을 아주 편안하게 씨불였을 뿐
뭐 배우고 못 배워?
이런 인신모욕하는 표현을 보다보면
가뜩이나 겁쟁이가 많은 절대 다수의 한국사람들은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저열하고 말 같지도 않은
한마디로 덜떨어진 가치관으로
남의 글쓰기조차 막는
너같은 작자들이야말로 인간세계의 적이고 지구에서 사라져야지
꺼져라 이 xxx야
글잘쓰고싶은 욕망이 많아보이는데
글쓰는실력은 초딩보다 못하니 답답하시죠?
제목은 월드컵성적에관한건데 내용은 세계평화를 논술하고 있으니 다들 뭥미? 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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