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아저씨입니다.
4년간 이곳에서 생활을 해야하는데.. 2년밖에 흐르지 않았다는 사실에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ㅠㅠ
다름아니고 여기 전남 시골에는 눈이 30cm가 넘게 왔습니다.(다른 곳도 많이 내려서 힘드시겠지요~)
그런데 여기는 제설도 잘 안되고, 그늘진 시골 외딴곳이다 보니 ㅠㅠ
문제는
제 방 옆에 공용 화장실이 있는데 이 곳이 얼었네요
이렇게 세면대도 얼고 바닥에 얼어버렸어요 ㅠㅠ
그래서 제가 바닥은 망치로 다 깼습니다.
요렇게요
깨고 안에 안쪽 화장실은 열어보니 어떤녀석이 x싸고 안내렸는데
하필 얼어버려서 변기가 안내려가네요 ㅠ ㅠ
여튼 저는 현재 굉장히 좌절중입니다.
물론 집안에 화장실이 하나 더 있지만
은근히 잘 사용했던 곳인데
지금은 이렇게 되었어요
현재 상황은 세면대 물을 틀면 물은 나오는 상황이구요
아래 밸브쪽에서는 물이 뚝뚝뚝 한방울씩 새서 나오네요
나오는 족족 다 얼긴하지만..
그리고 바닥에 물이 안빠집니다. 그 은색 뚜껑으로 덮어놓은 배수관 거기가 얼었어요
질문은
1) 여기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얼음을 계속 깨부수는게 나은지?
세면대 얼음은 깨려다가 세면대 날아갈까봐 못깼어요 ㅠ
2) 화장실 저건 뚜러뻥으로 날려야할까요?
3) 날씨가 풀리면 수도관에 문제가 생기는건 아닌지...
건물 관리인도 안계시고, 제가 실질적 관리인인데 재주도, 지식도, 능력도 없고 걱정만 많습니다.
부디 현명하신 선배님들, 보배형제님들
작은 지식이나 지혜를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제가 드릴것은 없고,,
사진이라도 보시고 불끈! 힘내세요!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하 동파 됐겠네요
깨는게 중요 하지 않을듯 하구요
난로 틀고 1차 녹이시구요
2차 뜨거운물 하수구에 부어 녹이 보셔야 할것 같고
3차 수도관 날풀릴때 까지 기다리셔야 해요
저거 수도관을 너무 앝게 묻어서 그런거라 얼었을꺼에요 날풀릴때까지 기다려 봐야 할듯요
동파 됐다면 수리 하셔야 할듯요 ㅠㅠ
온풍기사다가 틀어놓으셔야죠머.
야외화장실인것같은데.
지금이날씨에 문보니 바람이그대로 들어올것같은데.
내부에 고체연료 한통 사다가 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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