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골에서 정육점을 하고 있는 40대 가장입니다.
이번에 식당을 차렸는데... 식당을 준비하면서 평소에 후원하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초대하고싶은 버킷리스트?가 있었습니다.
2월에 오픈을 해서 장사를 시작하고 조금씩 조금씩 손발이 맞아갈때쯤
직원들과 상의해서 아이들을 초대해야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오늘!!
저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25명정도가 매장으로와서 대접해드렸네요.
저는 식육점때문에 끝까지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나가면서 인사 잘하고 갔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자영업자들 좀 힘든데 마음은 뿌듯합니다.
집에가서 아들한테도 자랑해야겠습니다.
사진에 왼쪽 두번째가 저입니다 ㅎㅎ
므찜미더
촤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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