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보배드림 들어와서 이런 글을 남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형님들 한번만 읽어봐주세요.
제 여자친구의 동생 문제인데요 이번에 그 친구가 서울의 회사에 취직하게 되어서 상경하였는데 거기서 성추행을 꾸준히 당한 것 같아요
그러한 사실을 가족들에게 얘기한 뒤 몇 일 지나지 않아서 횡설수설 이상한 얘기를 하기 시작하더래요
한 연예인과 본인이 결혼을 하기로 했다는둥 결혼식 잡아놨으니 지인 모두에게 단체카톡으로 결혼식 초대를 하고, 서울에 있지도 않은 가족들에게 집에 있는거 다 아니까 데리러 오라는둥 앞 뒤가 안맞는 얘기를 계속 한답니다 아무래도 이상해서 가족들이 집에 찾아가니 울며 불며 당장 사라지라고 안가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겠다며 문을 안열어주더래요 그래서 경찰에 요청하니 강제개방은 불가하고 그냥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는 답답한 얘기로만 일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변 이웃들도 아가씨가 좀 이상하고 정신적인 문제를 겪고 있는 것 같다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가족들 입장에서는 너무 답답하고 피가 마르는 상황인데 아무런 조치도 대안도 제시 해주지 않은채 마냥 기다리라고 하니...
이 경우에 어떤 대처를 해야하며 또 혹시나 정신과의사 선생님을 대동해서라도 그 친구의 상태를 확인한 뒤 문을 개방하고 그 친구를 만날 방법이나 절차가 있는것인지 보배드림 형님들께 자문을 구해봅니다.
이쪽으로 아시는 바가 있으신 형님께 간곡하게 머리숙여 자문을 구하는 바입니다. 도와주세요..
하루빨리 동생분을 병원으로 모시고 가셔서 건강상태부터 체크해 보세요.심각하신거 걑습니다.
정신병원 넣으셔야죠
야속하게 들리겠지만 개인이 해줄 수 있는 게 없습니다
따시면면 되는거 아녀요
가족인데 주거침입도 아니고
얼르 수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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