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좋지아니한 글로 인사드립니다..
저는 부모님 과 같이 사업을 하고있는
(부모님 아래에서 일하고있습니다)
31살 입니다.... 정말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어머니께서 폐동맥?? 이라는 진단을 받으셧습니다
이번년도에 몸이 지나치게 안좋으셔서
부산대학병원에서 폐동맥 이라는 진단을 받으셧고
그후 서울대병원으로 옮기셔서 검사 몇가지를 하셧고
혈전 이라는게 뭔지는 모르겠으나 다리에서 시작되서
그게 심장을 타고 들어가서 폐로 혈전이 쌓이고 쌓여서
약을 복용하시고 아스피린도 복용하셧지만 현재
심장 혈관 11개를 막고 있다고 진단 받으셨습니다.
약을써도 분해가 안된다고 하셨고 어머니는 모르는
상태이십니다... 그냥 열심히 사신 죄밖에 없습니다.
평생 결혼하시고 제주도 이런곳 여행한번 못가보셧고
그냥 제가 초등학생때도 열심히 부모님께선 사업에
매진하셔서 매번 퇴근시간이 새벽이라 얼굴도 잘 못보고
출근시간도 아버지는 5시반에 항상 나가셧고 저를 등교
시키고 나서 출근을하셔서 이때까지 사업을 잘 경영 해
나가셨는데... 어머니와 아버지는 정말 열심히 사신 죄 밖에
없는데 갑작스런 폐 동맥이라니....
서울대 담당 교수님께선 다른과 교수님들과 회의 하고
해당 병에 대한 수술 경험이 다들 많지 않은대다
심장을 열어서 11개의 혈관에 혈전을 다 긁어내야 해서
수술경험이 있는 의사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암 말기인 환자보다 더 위험하고 진단 받으시고 향후
2.5년을 보고 계신다는 하늘이 무너지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혹시나 수술이 잘 되서 사신다 하더라도 10년을
바라보고 계신다고 하셨구요....
정말 저는 어머니가 살아계실때 아니 부모님이
살아계실때 더 나은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정말 죄한번 안지어보신 분이고
1남 7녀이신 첫째이신 아버지를 만나서 평생 고생만 하신분 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하고 정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정말
눈앞이 캄캄합니다 왜 열심히 일만하시고 고생만
하다 이런 큰 희귀병을 얻으셧는지 하늘이 너무 밉고
분하기만 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남은 날을 어머니가
행복해 하시고 사실까요... 정말 나은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어머니는 현재 상태를 모르고 계십니다....
교수님께선 스트레스를 받으시다가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사망하실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라고 하셧구요...
정말 나은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울면서 쓰는 글이라 너무 두서없이 이글저글이 되었는데
부모잃은 고통을 모르는 놈이라 앞날이 캄캄하기만 합니다
정말 눈물밖에 안나오고 내일을 맞이하기가 힘드네요
기적이 있겠죠?? 수술이 잘되서 더 오래 사실수도 있겠죠?
하소연할 곳이 없어 보배에다 해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어머님 수술 잘 되시게 할 수있는 최선을 다 하시고
힘내세요.
서울삼성병원이나 연대세브란스 등 진료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쾌차도시길 기도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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