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빌라 건물에 살고 있고..
얼마전에 아랫집으로부터 천장에 물이 떨어진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거실 천장에서 물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일단 현재는 물이 안떨어진다고 합니다)
이럴경우 무조건 윗집인 저희 집에서 누수 탐지 의뢰부터 진단까지 진행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연락을 최초로 받았을 때가 지난 주였고.. (서울 장마가 끝난 직후)
당시 내려가보았는데 바짝 말라있는 상태였습니다. (8.5일 오전경)
약 1주일정도 지난 시점에 마침 태풍이 지나면서 하루종일 비가 왔길래
오늘 아침 다시 아랫집 내려가서 확인해보니 거실 샷시쪽(베란다 확장) 벽이 축축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8.10 오전경)
일단 아랫집에서는 무조건적으로 윗집인 저희 집에 문제가 있어서 새는게 확실하니까
빨리 수리해달라고 하루하루 독촉하고 있습니다.
1주일정도 지켜보니 물이 말랐었고 더 이상 새는게 없어보이니
도의적 차원에서 벽지는 저희가 해드리겠다. 그냥 이웃이니 원만하게 정리하자 제안했지만
아랫집은 무슨소리냐며... 전기선이며 천장 목재부터 다 손상입고 곰팡이 슬었을텐데
전부 다 뜯고 새로 해야한다고 하네요;
정확한 원인도 모르는 채로 무조건 윗집인 저희집에 보상을 요구하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아랫집 샷시나 건물 외벽쪽 틈으로부터 유입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서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조금 막막한 상황입니다..
만약 저희집이 문제일 경우
다행히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은 가입되어 있어서 1억원 한도 내로 진행은 가능한 상태입니다.
통상적으로 이럴 경우
윗집에서 먼저 누수탐지 업체를 통해 소견서를 받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아랫집에서 누수에 대한 원인을 소명하는게 맞는건가요?
전문가님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ㅠ_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
저희는 다행히 부분이 아래집 화장실 천장에 물샌다고해서 저희쪽 화장실고치는걸로 끝났네유
만일 위집이 누수가 있다면 위집에서 비용을 지급해 주는것이 맞겠지요.
빌라도 간혹 아파트처럼 관리되는 단지가 있긴 한데요 계신곳은 어떤 곳인지...
외부적인 요인 이라면 상황이 복잡해 집니다..
대부문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고 피해주택에서 외부 공사를 진행합니다
페펙트누수나 달인누수 괜찮으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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