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367386?sid=102
이거 언제 한번 제대로 터지겠다 싶었는데 드디어 터졌네요.
이번에 제대로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미국의 인체조직은행들이 기증받은 사체에서 채취한 텐던을 수입하는 회사는 국내에 몇개 없죠.
더구나 2010년을 전후해서는 손에 꼽죠.
숭고한 뜻으로 기증받은 인체조직을 들여와 엉뚱한 방식으로 이익을 편취하는 업체들 때문에 우리나라에 사체기증 문화가 자리잡지 못하는 겁니다.
반쪽짜리 아킬레스건도 문제지만 유통기한 지난 것도 엄청나게 유통시켰다는 썰도....
제가 알기론 중소병원 상당수에서는 아예 영업사원들이 들어가서 수술을 집도하는게 그냥 관행이었습니다.
심지어 의사들이 이거는 어떻게 하냐 저거는 어떻게 하냐 막 물어보고 하는 한심한 일들이 비일비재했다고 들었더랬죠.
이런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수술실에는 무조건 CCTV가 있어야 하는 겁니다.
병의원, 의사들이 거품물고 반대하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혹시 내가 아는 그 놈들도 이 번에 걸렸는지 모르겠네요.
뛰어난 손기술로 칭찬이 자자했던 그 놈들.
떼부자되고 지금도 떵떵거리고 산다던데.....
부디 이번엔 정의구현 제대로 맛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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