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일인데 크리스마스 이브이고 내 생일이니 생일 기념으로 아웃백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해서 갔어요 자기가 사준다고 룰루랄라 갔죠 토마호크 미디엄으로 주문하고 히히히 이야기하면서 음식이 나왔고 직원분이 하나하나 컷팅해주는데 생각보다 고기 굽기 상태가 너무 빨개서 상대방이 다시 구워달라할까? 물어보길래 "그래 그러자" 이야기 했는데 미디엄 좋아하니 하나 먹어보래요 전 아니야 다시 구워오면 먹을게하고 사양했죠 제가 생각해도 너무 빨개서 좀 거부감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런데 재차 또 먹어 보라 길래 아니야 좀있다 먹을께 또 거절했죠 위에 이야기 했듯이 저도 거부감이 느껴져서 근데 또 먹어보래요 전 또 다시 구워오면 먹을게 이렇게 5번 가량 먹어보라 그러고 전 사양하고 컷팅해주는 직원앞에서 제가 "아니야 이거 먹기 싫어" 라고 말하기도 미안하고 돌려서 다시 구워오면 먹는다고 이야기하는데 왜 자꾸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지 식은땀이 다 나더라구요 답답해서 직원분 고기 가져가고 저도 발끈해서 화내니 배려였데요 전 배려도 한두번이지 계속 반복이면 강요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렇게 먹는둥 마는둥 집으로 가버리고 핸드폰 까지 꺼놨내요 제가 많이 잘못한건가요? 이기적일수도 있는데 전 제가 뭘 잘못한건지 모르겠어요 |
이렇게 또 한커플이 갔군요
아멘
지금은 아웃백 토마호크 미디엄 드시러 갔다가 혼쭐드시고~
왜 그러셨을까요 것도 생일날에 굳이 본인이 싫다는데 5번이나
종업원분 있어서 거절못하겠거니 한 건지 기껏 생일날 밥사주면서 뭔일이래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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