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따고 처음 음주단속 현장을 지나갔을때였습니다.
음주단속을 하는데 제 차례가 왔는데
전 티비에서 보는 빨대에 훅~ 불어서 측정하는..
그런건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빨때 뺏다꼈다 귀찮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잇는데..
창문 안으로 측정기곌 집어넣더라구요
어? 근데 빨때가 없습니다.
제가 안불고 어물쩡 있으니
경찰이
"머하세요? 부세요" 합니다
빨대를 아무리 찾아도 없네여..
뭐 어디다 불으라는건지.. 전 계속 버팀니다..
경찰이 계속 안불고 머하세요 훅 부세요 합니다
빨대가 업자나여... 하니까
술먹은지 알았나바요.. 차를 옆으로 대라고 하더군요..
술안먹었어도 괜히 술먹은거 마냥 긴장되더군요..
내려서 경찰이 걍 기계에 훅 불면 된다하네요 ㅡㅡ;
정말 훅 부니까 음주 여부만 판단이 되더군요..
참 쪽팔렸어요..ㅠㅠ
군대를 전경나와서리 강원도 인제까지 올라갔다가 좌천되었다는 ㅡ.ㅡㅋ 나뿐 컴퓨터
알던 사람들 전부 전경 착출됐다고 좋아하던 생각이 나네요..
음..
술이외에 다른걸로도 수치가 나올수 있다고 해서 쫄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