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382875
3억도 적어서였군요. 지방이라서 그런줄 알았는데
의사가 많아서 개인병원 망하면 종합병원에 일손 딸린다는데 종합병원에 가서 취업하면 되겠구만요
일반병원은 저거보다 훨씬 더 많이 벌리니까 차리는 거겠지요??
그런데 망한 병원들의 과가 뭔지 궁금하네요
성형외과? 미용 피부과?
"35살 전문의 연봉 4억, 과도해" 발언…"교수님!" 저격광고 낸 의협
입력2024.02.21. 오후 9:32
수정2024.02.22. 오전 12:50
기사원문
서울대 의대 교수가 의사가 부족하기 때문에 연봉이 높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며,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통해 의사 수입을 낮추면 의료 대란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교수님! 제자들이 왜 그러는지는 아십니까?"라며 국내 일간지 한 곳에 해당 교수를 '저격'하는 듯한 광고를 게재했다.
김윤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는 20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2019년 연봉 2억원 남짓하던 종합병원 봉직의 연봉이 최근 3억~4억원까지 올랐다"며 "이는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학병원에서 전공의들이 80시간을 일한다. 의사가 부족하지 않은데 80시간을 일할까"라며 "대학병원은 PA라는 간호사 위주의 진료 보조 인력을 2만 명 가까이 쓰고 있다. 의사가 부족하지 않은데 그런 일이 생기겠느냐"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정부의 2000명 증원 정책은 이공계의 우수한 인력을 의료계로 끌어들여 국가적 피해를 키울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의사의 연봉이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전문의를 마친 뒤 군대까지 다녀오면 35살 무렵이 되는데, 34살에 전문의가 돼서 받는 연봉이 3억~4억이다"라며 "반면 의대가 아닌 다른 대학으로 진학해 대기업에 들어가면 35살 과장 연봉이 1억 남짓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부 잘해서 대기업 갔는데도 불구하고 1억원밖에 못 벌면 당연히 누구나 의대 가고 싶어 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이어 "의대 쏠림의 근본적인 원인은 의사 수입이 다른 직업을 선택하는 것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이라며 "의대 증원을 통해서 의사 수입을 적정 수준으로 낮추는 게 의대 쏠림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법"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김 교수는 의대 증원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데에는 동의하면서도 현재 정부가 발표한 필수 의료 대책안에 해결책이 들어가 있다고도 주장했다.
한편, 의협은 21일 한 국내 일간지 1면에 "교수님! 제자들이 왜 그러는지는 아십니까?"라는 문구를 넣은 광고를 게재해 증원 반대 주장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해당 광고에는 구체적으로 '교수'의 이름이 들어가지 않았다. 다만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해당 광고에 대해 논의할 때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서울대 의대 김윤 교수의 이름이 거론됐었다"며 저격 대상이 김 교수임을 암시했다.
광고에서 의협은 "전공의들은 전문의가 되면 개원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중노동을 견뎌왔지만 현실은 처참하다"며 "지난 20년간 상급종합병원의 의사와 환자는 증가했지만, 의원급 외래 환자는 35% 줄었으며 자기 전문과목 환자가 없어서 전문과 간판을 뗀 의원이 6277곳"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공의들이 하루라도 빨리 자리 잡으려 수련을 그만두는 것"이라며 단체행동의 변을 밝혔다.
정부는 사람늘려서 피부과나 성형쪽에 인원이 늘어나면 결국 나누어먹기를 할테니 낙수효과 생각하는거구요.
의사가 남아서 개인병원 망하는 거라고 하니까
대형병원이나 지방병원에 취업시키면 되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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