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여친 예비장모님께서 김치담궈주셔서 가질러간김에 여친 간호사라 야간 출근시켜주며 가는길이였는데요
비가 부슬부슬 오고있었고 직진중인데 1차선에서 EQ900이 깜박이도없이 확틀어들어오는 바람에 차선변경하면서
김치통 넘어지면서 깨지고 흘렀는데 옆으로가서 창문넘어로 비접촉사고로 김치통 다엎었다니까
사고는 무슨사고냐고 반말하시고... 나이좀 있으신분인데 어쩌란식이여서 싸우기도싫고 여친 출근길이라 그냥왔는데요
집에와서 보니 통이 깨졌고 다흘러서 청소하느라 애먹었네요 이런건 그냥 어쩔수없는 제과실인가요?
말투 행동이 미안한 기색없이 어쩌라고 이딴식이라 혼자있었으면 욕이라도 했을텐데 여친앞에서 그런모습은 보이기싫어서
그냥왔거든요 참 기분이 더럽네요 ㅠㅠ
굳이 저런 상황 안나와도 흐를수가 있어서...
그래서 저는 공격운전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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