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유치원은  정규 수업 편성때문에요...

처음 들었을때는 오후2시까지 정규 수업을 진행하고
오후3시부터 방과후 학습(체육활동) 오후4시부터 유치원 옆에 영어학원수업이 방과후 수업으로 편성되어있는데
방과후 수업은 정규수업 외 수업이라 원비를따로 냅니다.

그런데 저희는 벌써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칠필요없다 생각되어서 좀더 활동적인 체육활동 후 태권도장으로 보내고 있어요

문제는 오늘 발생했습니다.

아이 두눈이  퉁퉁 불어서 왔습니다..

물어봤더니 너무 슬프대요.... 왜 나는 안데려가냐고......????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오후 1시에 영어학원을  보낸데요 유치원에서.....그럼  우리아이는 오후1시부터 2시까지 뭐하는거지 생각되어 

선생님에게 전화했더니 3시부터 4시까지 아이들이 수업을 하면 힘들어하니 시간을 오후1시로 바꿨다는겁니다...

아니....정규 수업시간이 두시까지이고 똑같이 교육받고 놀이활동을 해야할 시간에

우리아이와 다른아이 한명 따로 원실에 있었다는겁니다.... 

다른 아이들은 영어를 신청했기때문에 그 수업을 받으러 갔고요.... 

...정규 수업을 받는 시간에 사학인 학원수업을 보냈다가 다시 놀아준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다른곳도 이러는지 궁금합니다......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다같이 친구들과 정규수업  2시까지 진행하고  나머지 방과 후 수업은 선택이었는데.....

개학하고 나니 이거 뭐 반강제로 영어 수업을 안가면 아이만 상처받는 상황이 되어있네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그런 사실이 있으면 부모들에게 미리 알려주고 또한 입학전 5세반은 이렇게 진행하고있다 라고 

알려주었어도 아마 저는 다른 유치원으로 보냈을텐데  여기 유치원에서는 아버님 모르셨나요? 이미 설명드렸는데요 라고

말합니다...  저와 집사람 모두 들은바가 없는데요.....

알았으면 안보냈겠죠.,..저는 공부 잘하는것보다 이시기에는

아이가 사회성을 기르고 체력을 튼튼히해서 활동적이고 긍정적으로 키우고 싶거든요.. 그래서 했던 선택인데...

당최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런 부분에 대해 조언주실분 계실까요? 

팩트는 정규 수업시간에  사학을 개입시켜 진행 할수 있는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