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
많은 관심과 따뜻한 말씀과 조언 감사합니다.
다소 자세하게 조건과 상대방 조건도 작성하다보니 지인들중에 아시는분이 있을까봐 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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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많이 좋아하는 상황이지만 부모님의 반대가 큽니다. 현실적 생각하고 지금 현실을 보라고... 자꾸 말씀하셔서...
이렇게 마음을 지속하면서 만나도 되는게 맞는지.. 아니면 애초에 시작도 안하는게 맞는지 의문입니다...
보배에는 저보다 경험도 많고 지식도 많으신 형님분들도 많이 계시니 동생에게 진심어린 충고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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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범인
LionCar
쿠앙쿠앙
그렇게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다 써가며 남들한테 조언 구할정도면 결혼은 안하는게 맞다 생각되네요.
글에서 보이네요
글에서 보이네요
다만 너무 좋아하고 연애 상대로는 너무 좋다는건 변함없지만 자꾸 이제 결혼생각까지 같이 하게 되다보니 부모님의 말씀을 들어야할지 현실도 생각해야할지 고민이 커집니다.
그렇게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다 써가며 남들한테 조언 구할정도면 결혼은 안하는게 맞다 생각되네요.
이결혼 반댈세..
제가 베트남.태국.필리핀 살면서 겪고 느낀 바로는 제 지인들 현지처랑 결혼해서 일부 빼곤 계속 처가집에 아니 처가 친인족 전부 먹여 살리는 꼴이 되더라구여
글고 위에 언급한 나라들은 모계중심 사회라서
여자가 벌어서 가족들 다 먹여 살리는 꼴입니다
사람 보고 만나실거면 상대방만 생각하세요.
계산적으로 조건을 보고 만나냐 VS 내가 좋아하는 감저만 생각하냐 부분인데..
이부분이 결혼 이후에 생활에서 크게 작용할지
그리고 흔하지 않은 경우다 보니 이정도 조건이 충분히 상쇄가 될지 고민이네요....
어차피 집안끼리 엮여서 안되요,
여친을 진정 사랑한다면 결혼해야죠.
앞으로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은 요인들이 많이 보이는거죠
내 새끼 앞날이 평온하길 바라는게 부모 맘이니깐...
그래서 반대를 하시는 건 아닐까요
배우자가 될 사람이 제일 중요한 것은 맞지만...
근데 살아보면 부모님 말이 더 맞을 확률이 높긴 할 것 같네요
둘중에 한군데만 반대해도 결혼생활 힘들어짐.
특히나 금전적으로 문제가 되면 진짜 힘들어짐.
사랑으로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길.
내가 진짜 뭐든지 희생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다면
말리진 않겠음. 선택은 님에 몫!
양쪽 집안의 부의 차이를 떠나서
여자친구쪽 가족들이 저런 상황이라면
앞날이 훤히 보입니다
특히 저 남동생은 글쓴이분보다 더 오래 살텐데요
신중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백수일거에요
님 부모님께서 이미 NO를 하신 상황이라면
개선시키기 어려울것 같은데..
결혼은 둘도 중요하지만 집안끼리도 잘 맞아야 됩니다
두분이서도 넘어야 될 산이 많은데
그 산보다 더 큰 산이 못 올라오게 버티고 있으면
행복이 아니라 지옥일수도 있습니다
아주 잘 생각하시고 현명하게 판단하시고 대처하세요..
여친 가족보니 나중에 모기나 흡혈귀 되어 헤어지는거보다 지금 서로 좋을때 좋은 간직하세요.
돈 수십억 있어도 여자 집안 콩가루면 어느순간 없어집니다.
여자가 집안 손절 하지 않는 이상 답 없는 집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여성분과 결혼할 맘이 있다면 여기다 글 안쓰겠죠???.
여자가 아무리 올바른사람이라도 한계가 있는법인데, 여자가 님과 결혼하면 친정과 결별할수있다면 하는건데
이게 가족인데 말이안되는거고요
가장문제가 동생 십펄새끼네요
반달이라 ㅉㅉㅉㅉ
빚 3000 떠안고 가야하고요.
여자친구 집안이 제대로된 집안이 아니니 더 많은 부담이 생길건 분명해요. 결혼하고 연끊고 살지않는 이상 말이죠.
마음 약한 여친을 부모, 동생이 괴롭히고, 스트레스 받으면 부부가 된 남편에게도 스트레스가 같이 옴니다.(결혼전에도 이렇게 고민하시는데...) 이럴땐 결혼 반대합니다. 다만 놓치기 싫은 여친이라면 계속 연애는 진행해보세요. 결혼을 서두르지마시고, 여친하고 미래를 계속 이야기해보세요.
본인의 입장이나, 고민을 여친에게 이야기해보세요. 그러면 답이 나올겁니다.
아버지가 신불에
남동생이 사고뭉치인게 문제죠..
노후보장 전혀 안되어 있을텐데..
처가쪽까지 먹여 살리실 각오가 되어있다면
결혼하세요..
혹여나 처가쪽 식구들이 아프기라도 하면
병원비도 오롯이 님이 감당하셔야 합니다..
결혼은 현실입니다..
그럴때마다 부모님 말씀 들을껄 후회 하실꺼 같네요. 이 정도 조건이면 훨씬더 좋은 여자 만날 수 있을꺼 같네요. 그냥 다른 여자 만나는거를 추천합니다.
그때 까지 가시밭길을 걸어야 할겁니다. 그 가시밭길을, 멀쩡하고 행복하게 살던 님의 가족들까지 님때문에 엮일겁니다.
본인이 있는만큼 살아가면 되니까요.
문제는 사고치는 남동생이 문제네요.
결혼하면 하루가 멀다하고 돈때문에 시끄러울것 같습니다.
마음 정하신거 같은데;;
저정도 재산차이는 현실에서도 많습니다.
그런처가집갖다부얼줄 자신있어면하십시요
그렇지않으면 일찍감치포기하는게나을듯요
스펙보니그여자분말고 비슷한분을찾아보는게
방법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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