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할아버지 아파요..[9]조회 257 | 추천 7 | 2024.03.29 (금) 22:05
저는 솔직히 글써본적없는데..
우리 할배가 갑자기 병원에서 얼마 안남았데요..
진짜 좋아하는데...
맨날 일한다고 바쁘다고 한번을 못찾아갓는데
그냥 갑자기 너무 답답하고 모르겠어요
할머니 혼자 남으신것도그렇구
지금 호스피스계신데 내일보러가는데
일주일생각한다고 하는데
제가 어려서 그런지 어떻게해야할지 잘모르겠어요
그냥 저번주에 한번이라도 볼걸 생각하는데
이미 늦어서
모르겠어요 진짜 그래도 좋아하는 우리할배인데..저번달 설날까지도 같이 밥먹었는데
울 할배 그만아프고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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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범인
LionCar
쿠앙쿠앙
드시고싶은거 실컷드시게하세요
이번에 검사하다가 암도 많고 나이도있고하셔서 어려운가봐.. 울할배 고기 좋아하는데 가까운데 한번사줄껄 하는게 지금 그래요
저처럼 후회하지 말고
손 잡고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할머니 잘 보살펴드릴테니
맘 편하게 계시라고
사실 이런 글만 보면 그냥 눈물이 흘러요
지금도 글쓰면서 너무 보고싶다 잘못햇다 그냥 죄송한데 시발한번 보러갈걸 이생각만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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