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님들은 머리뚜껑이 열릴정도의 분노가 오면 어떻게 참으시는지....
제가 올해 34살인데 아직도 철이 많이 없고 다혈질인 사람입니다 남들이 흔히 말하는 또라이 ab ㅡㅡ:
어릴적부터 사고치고 사는게 생활이였고 덩치가 작다보니 시비가 가끔걸립니다
얼굴이 조금 날카로운편이라 나이든사람들은 시비를 잘안거는데 젊고 어린친구들이
건방지게 마니 들이대네요 어디가서 시비걸리면 물러서는 타잎이 아니라 항상 끝장을 보는성격인데
한번씩 가게앞에서 담배 꼬나물고 침뱉고 지롤하면 죽여버리고 싶은 충동을
하루에 몇번씩 느낍니다
저도 또라이 기질이 너무강해 한번 사고를 치면 너무 크게 치기에 본인스스로 많이 자제하는데
나이먹고 작년한해 경찰서가서 조서를 3번쓰고 합의를 봤네요 20대 초반에나 하는행동을
요즘 극심한 스트레스에 일도 잘안풀리고 맘한편도 안편하고 하니 자꾸 발동하네요
(사업의하향길 이혼등등)
이 나이에 사고치고 감옥가면 갈길 없다는것도 알고 회복할수없는건 아는데 물론 합의할 돈도 없네요
휴 어쩌면 좋을까요...좋은 방법 좀갈쳐주새요
저도 철없는 나이에 쌈박질 했다가 큰코 다친뒤로
웬만하면 그 자리 잽싸게 피합니다.
다혈질이라고 하셨는데 요거 무쟈게 안좋아요~정신수양하세요^^
그럼 그러시면 안되죠...저도 사업이라고 하나 하는데 잘 안 풀리고
성질만 더 사나워지는것 같습니다....시비라도 걸어오면 그냥 인생
마감한다는 생각으로...처자식 생각해서 그러면 안되지만 힘듭니다...
주변에 힘든분들 참 많습니다....긍적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할듯 합니다...
저도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려 해보지만 그것도 쉽지않고...
다 때려치우고 싶고....훌쩍 떠나고 싶은 생각만 듭니다....
그러니 늘어가는건 술밖에 없는듯.....아무튼 발동 안걸리게
조심하는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