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더욱 강해져야 한다
참으로 더러운 세상 5년을 만났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14범의 전과자가 대통령이라는 치욕을 국민들에게 안겨주고도 기세등등한 이명박과 맞선자가 이나라 야당도 아니고 언론도 아니고 지식인 그룹도 아닌 연약한 여자 정치인 박근혜가 유일한 인물이라는 것이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현실이다.
멀쩡한 세종시 원안파기라는 이명박의 독선으로부터 시작된 지난 5개월의 극심한 국가혼란의 이면에는 후보경선이후 2년 6개월을 박근혜 죽이기에 매달렸던 이명박의 음모였음이 신동아가 폭로한 세종시 관련 청와대 문건에서 드러났다.
정운찬과 정몽준을 차기대권이라는 미끼로 내세워 세종시 원안을 파기시키고 박근혜를 주저앉히려던 시도가 박근혜의 일격에 힘 한번 못쓰고 무너지자 뒷전에 숨어있던 이명박이 직접 충청도를 찾아가 도발한 것이 강도론의 실체다.
시간이 갈수록 박근혜의 원안고수쪽으로 여론이 몰린것은 비단 세종시만이 아닌
이명박이라는 야비한 인간 자체에 국민들의 혐오감이 확산되었던 것이다.
저승사자 처럼 다가오고 있는 레임덕의 위기에서 제 앞가림도 못하는 주제에 가소롭게도 차기대권이 제 손안에 있다는듯 박근혜를 위협했지만 이명박과는 멀리 할수록 차기가 가까워진다는 민심의 흐름을 저만 모른다.
이제 차기구도에서 박근혜 만큼은 주저앉히고 말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이상 갈라선다는 배수진을 치고 이명박 죽이기 역공에 나설때가 왔다.
4개월뒤의 6.2 지방선거와 이명박의 퇴임 10 개월을 앞두고 치러질 2012년
4월의 19대 총선이 기다리고 있다.
이미 주이야박의 소문이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는 상황에서 이명박과 박근혜의
걸개사진을 내건 싸움의 승패는 자명하다.
이명박이 도발했던 강도론에서 보았듯이 더 이상 화합을 기대하는 것은 미덕이 아니다. 이명박을 정조준해서 집안 강도는 바로 너라고 일러주었던 것 처럼 이에는 이 눈에는 눈으로 맞서 이명박을 한나라당에서 축출해야한다.
박근혜에게 주어진 오늘의 이 시련이 장차 이 나라를 위해 큰일을 감당해야할 때를
대비한 담금질의 기간이다.
이미 국민들이 박근혜편이고 앞으로의 시간이 박근혜의 편이라는 것이 이명박에게
남은 임기동안의 고통이다. 불법으로 자행되는 4대강의 의혹과 이원집정제 개헌음모에 맞서 기필코 이명박을 꺾고 시한폭탄으로 묻혀있는 BBK와 도곡동땅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낼 그날까지 박근혜는 더욱 강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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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황기언 / 펌
선거당시 공약도 제대로 이행도 안하고..
세종시 주민들은 죽어만 간다..
둘다 정치적인 논리에 의해 이 사태를 일으킨거고 원안이 추진 되던 수정안이 추진 되던
양쪽다 얻는게 있습니다. 국가 발전하고는 상관없이 지금 소동을 일으키는게 정치적인 이득이 있다는 말이죠. 이명박은 지금껏 떨어졌던 지지율의 반전을 노리고 있고 박근혜는 차기 대권을 위해 충청민심을 잡으려고 하고 신뢰를 지키는 이라는 이미지 메이킹에 주력하고 있는거죠. 원안이건 뭐건 원래 세종시는 행정수도 였습니다. 그걸 탄핵이니 뭐니 반대해서 행정부처 일부가 옮기는 걸로 변경 된거고요. 긴 얘기하기 열받으니 ....
결론은 둘다 똑같은 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