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개같은 일은 격은 날이나 그전에 잠깐 낮잠을 잣는데
헤어진 여친꿈을 꿨네요 제모든걸 다주고 바쳤다고 생각했던사람인데
제가 보내야만 했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맘속으로 언제든 돌아오길 바랬기에 오늘 새벽 4시까진 저보다 더 사랑했더 사람이였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꿈은 예전에 잠깐 동거할때 쓰던 이불이나 생필품을 지금 제가 사는방에 그대로 간직하고 그이불을 덮고
살고있습니다 나중에 다시만난다면 꼭 한번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내심있었는데
어제꿈에 제가 옛날 여자를 지금 제방에 데려와 이렇게 산다는걸 보여주고 같이 누웠습니다
그런데 옛날여자가 제눈을 빤히 들여다 보는데 눈이 엄청 무서웠구 (주온처럼)
전 바로 꿈에서 꺠어났습니다 그리곤 어제 진짜 끝장을 내게 되었네요
1년1개월동안 저좋다고 따라다니 여자 다치우고 전화도 못하게 하고 막연히 기다리던 제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싫었습니다
오늘 간직했던 커플링도 버리고 간직하던 사진전부 지우고 가슴에 남았던 사랑 미련 모두 버렸네요
그꿈이 그걸 암시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