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레이크 플래시드 동계 올림픽 불세출의 영웅...
스피드 스케이팅 500, 1000, 1500, 5000, 10000 미터 전종목 금메달 이라는 믿기지 않는 대기록
500미터를 제외한 모든 종목에서 세계기록을 보유했던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스케이트의 신
하지만 은퇴후 스탠포드 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 의과대학원을 나와 의학박사가 된다. 현재는
미국팀 팀닥터로 활약...
여기서 놀라운건 에릭 하이든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이렇게 운동에 전념한 운동선수가 의대..그것도
명문 스탠포드를 나와 의학박사가 될수 있는 교육환경이이 놀랍네요...
제가 좋아하는 왕년의 미식축구 스타들 보면 은퇴후 변호사도 되고 의사도 되고 심지어 치과 의사도
있더군요... 공부와 운동을 병행해야하는 NCAA (전미 대학 스포츠 협회)의 염격한 규정이 우리나라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제가 예전에 휘X 중학교 다닐때 방송 나오면 공부시간에 불려나가던 야구선수 친구가 갑자기 떠올라서
기껄여 봅니다...ㅠ.ㅠ 지금은 그친구 뭐하고 사는지...
둘다 안되는 나는 뭐지.. (-_-;) 부럽네요. 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