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솔직히 컴퓨터를 잘하지 못합니다
컴터에 앉아 하는거라고는 네이버 검색. 뉴스등을 확인하는것과
주말을 기다리며 꼭 한장씩은 구입하는 로또
그리고 총싸움질 하는 게임 하나
그리고 " 보배드림 "
즐겨찾기에 추가를해 놓은것도 집사람이 가르쳐 줬다는... ㅠ.ㅠ
매일 집사람은 그러죠..
사지도 않는 차를 사지도 못할 그놈의 차를 왜 그렇게 매일 들여다 보냐고..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고 꼭 내차인듯한 그런 묘한 기분도 들고
물론 로그인을 일일이 해가면서 댓글을 달고~ 그런 열정은 보이지 못하나~
눈팅은 솔직히 많이 해왔습니다
그러다..
친 남동생이 있습니다 현재 직업군인이고
야간 대학까지 다니는 참 열심히 사는 제 동생.
부모님과 이것저것 상의 끝에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정말 좋은 뜻으로 K 자동차에서 이번에 나온다는 스포티지 r을 계약하고 왔습니다
로또 맞은것도 아니고 정말 돈이 많은 것도 아니지만
대학교 다니느라 택시비에 지하철비에
남는 시간도 없이 바쁜 시간을 쪼개가는 동생을 보고는
부모님과 함께 상의를 해서 구입을 했고
그리하여 이러한 내용을
직찍 게시판에 올렸드랬죠 !!!
4~ 5월경에 신차를 받을 예정이고
인증샷 한컷 올리겠다고..........
그런데 다음날 어제!!!
확인을 해보니 회원님들께서 훈훈하다고 하시며
추천을 막 해주셨더라구요..
wow~!!!
전혀 생각치도 못했었는데 그냥 올린글 한번 읽어주시고
또 담에 인증샷 한번 하겠다고 한거였는데
아무튼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하다고...
그리구 저녁에 친구녀석과 술한잔을 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문뜩 보배 생각이 나더군요..
날마다 차만 본다며 말하던 집사람에게
옳커니!!!!
자랑이나 한번 해야지 ㅋㅋㅋㅋㅋ
나 글을 올렸더니 글쌔 순위에 들었더라~~
내가 보여줄께~~~~ ^^
그러면서 컴터에 앉아 로그인을 했더니.. ㅡㅡ;;
저 위에 사진처럼 무기한 정지...
제가 뭘 잘못한 건가요~
집사람...왈~
" 당분간 보배 못하겠네~ ㅋㅋㅋㅋㅋ "
정말 정말
짜증확 나는군요
보배 운영자................ 언니~ ㅠ.ㅠ
가 왜 형의 진정한 동생 사랑 몰라주는건지....
는 동생이 없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