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 여자분이 첨에 어떻게 말을 걸엇냐 하면 여자분이 첨에 술을 청하를 찾았는데
저희가게는 예전에 청하가 있었는데 가뭄에 콩나듯이 손님들이 찾아 청하를 받아놓질 않습니다.
그래서 청하가 없다고 햇더니 궁시렁궁시렁 거리면서 어쩌다 가을국화로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이것가지고 제가 스끼서빙을 들어갈때마다 청하를 않구해주니 구해주니 얘기하다
노가리 까면서 그자리 합석했습니다.
그렇게 4명이서 있는데 남자분은 한마디도 않함. 여자두분과 저 이렇게 셋이서 얘기하는데
엄마같이 생긴분이 보기와는 다르게 일본어가 끝장나더군요.. 알고보니 가족들이 일본에서 식당을 한다고 하더군요..
명절이라 딸같이생긴 친구가 절친이라 보러 왔다고..
근디 더 가관인건 딸같이 생긴분은 영어가 끝장나더군요..
알고보니 고등부까지 가르치는 영어 과외선생 이런 일을 하더라구요.
# 여기서 궁금한건 이런 과외를 하면 한달 수입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_
이렇게 얘기하다가 남자분이 화장실을 간사이 저한테 휴대폰을 건내더군요..
그래서 전(어익후 이게왠떡이냐. .내가바라던건데.. ㅋ) 딸같이생긴 누나 휴대폰으로 제 전화기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전화번호 접수 완료.
누나가 11시 조금 넘어서 일행들과 나가더군요.. 전 1시쯤 마치는데..
일중간에 전화를 해보니 시내에 있다고 하더군요.
저보고 일 몇시에 끝나냐 묻길래 곧있으면 끝난다고 하니 있다가 일마치고 시내로 오라고 합니다.
솔직히 갈려고 하니 그 남자분이 걸려서 가기가 그렇더군요..
그래서 누나보고 다시 이쪽으로 오라고 했더니 누나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라 다시 이쪽으로
오기가 그렇다라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누나보고 저 내일 다시 올라가요(구미→충남)이랬더니 잠시후 누가가 문자로
오늘은 누나가 술에 많이 취해서 실수를 할까봐 만나기가 그러니 다음에 기회가 되면 보자고 하더군요..
아..... 술에 많이 취해...술에 많이 취해...술에 많이 취해.....
기회인데... 많은 생각이 교차했습니다.. 시내나갈까.. 말까.. 끝까지 오라고 우길까...
전 구질구질하게 거리면 어린티 날까봐 그래 알았어 다음에 기회되면 보던지..라는
마지막 문자를 던졌습니다.
제가 엊그제 올린 부킹글에 그 처자들도 32 33 이였습니다
어디가서...30초라고 해도 믿을 만한 동안이 었습니다..............
그런 동안도 있는 반면에...노안도 있잖아요 ㅋㅋㅋㅋ
엄마같은 생긴분이 노안일지도????
요즘보면...30대들도....참 젊게보이는 사람 많은거 같아요 ㅋ
근데...3부는 안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