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계로 봤는데 정말 현장에서 관람했으면 하는 생각이 굴뚝같네요...
일단 정말 대회 유치하고 준비하느라 고생했네요
저도 관심없다(관심보다는 찾아보지 않는한 일반인이 알기 어려웠다고나 할까요)
경기시작 2~3일전 슈마허 입국사진보고 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이번 F1 대회 관련해서 올라오는 글들 보면...
참 전문가도 많고 애국자도 많고(이번 경기때문에 나라 부끄럽다는...분들등등)
물론 첫술에 배부르면 좋겠지만...그렇지 못하면 다음대회에 대해 조언하고 격려도 해주고..
하면 좋으련만 악다귀같이 물고느려져서 비난만 하는 분들은 그냥 관심 끄시는게 좋으실듯..
그리고 오히려 오늘 뛴 선수들이 사고나(다른 선수 실책으로 사고가 난 경우도 있음)
고장으로 경기 포기가 속출해도 매너있게 퇴장하는 모습들 참 프로고 매너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그 선수들이 트랙에 불만이 있어도 다른선수에 실책으로 경기를 포기해야되도 경기에 일부분으로
받아드리는것 같더라구요 티비 영상 어디에 누굴 원망하거나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묵묵히 퇴장하고
참 인상 깊게 봤습니다..
솔직히 촉박하게 준비하고 하느라 부족한점 많았죠..부족한거 맞고요 매년 개선되야겠고요
그런데 우리가 배울점은 먼저 시작한 다른나라 경기장 인프라 , 시설 이런게 아니라
그 선수들의 매너인거 같네요...
일부 까는거 좋아하는분들은..
까는거 좋아하다 물먹은 타진요 회원들 보며 네가 그들과 뭐가 다른가 한번 생각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