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은 사무실 문을 안열어서 집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제 사무실이 2층이고 1층에 식당인데 저녁에 건물주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식당 사장님 바꿔주는데 내 목소리를 듣자마자
"봐 목소리가 틀리 잖아" 이러시더군요.
사건의 개요는 어떤 사람이 2층 이라고 나인척 하고 밑에 식당에 전화해서 A라는 사람한테 돈을 좀 줘야 하는데
모르고 퇴근했으니 돈좀 줄수 있냐고 했답니다.. 식당 사장님은 목소리가 틀리서 그 사람한테 틀린거 같다고
3번이나 말했습니다.. 결론은 인정때문에 돈 28만원들 주었다는겁니다 ..
그소리 듣고 참 어이 없더군요.. 아침에 식당사장님한테 물어보니 너무 이상했는데 나도 왜 줬는지 모르겠답니다..
사기 당할려고 하니 그렇게 된거 같네요..
참 별 사기치는넘 다 있습니다..
보배님들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