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부터 보배질 시작했는
이따금씩 보배 자게에 올 때 마다
미친 존재감을 보이던 분들이 계셨더랬죠.
H사 영맨 분
상당히 열심히 보배에서 영업을 펼치시던..
전 그 분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고 호감도 생겼었는데
이따금씩 게시판에서 싸움판도 벌이시고 하시면서
현까분들의 공공의 타겟이 되기도 하셨던..
뭐 그래도 묵묵히 영업 활동 열심히 하셨는데
몇년 만에 와보니 그 분이 안계시네요.
500만원으로 그랜져를‥
주식을 통해 돈을 불려서 그랜져를 사시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시고 매일 같이 주식현황 보여주시던 분..
상승 곡선이 가파른건 아니지만
나름 이윤 챙기시던 모습 보면서 같이 응원했는데
몇몇 자게분들은 그 모습을 상당히 안좋게 보셨는지
무슨 사행성 조장이니 뭐니 하면서 다굴 놓던 기억이..
그 분도 상처 받으셨는지 몇년만에 와보니 종적을 감추시고
소주는 식빵과 함께드심시요
어눌한듯 긔요미 스러운 넷체를 구사하시던 분
유행어가 되어서 오리지널이 누군지 지금은 잘 모르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