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네요..^^
07년 6월 처음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인생의 첫 새차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그동안 많이 흘렀지요. 참고로 제차는 액티언스포츠입니다.
주위사람들이 쌍용 안좋다 말은 많았지만, 그래도 제가 마음에 들었기에 구입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별 탈 없이 지금까지도 잘 타고 다녔습니다. 때맞춰 엔진오일 갈아주고 그것도 합성유로만,,,,,
그리고 때맞춰 미션오일도 갈아주고, 브레이크, 등등,,,,, 이것저것 차를 아끼면서 타고 다녔지요..
그런 와중에 이사를 하게 되었고, 이사한 곳이 장소가 협소한지라 제 액스는 세울공간이 좀 부족한겁니다.ㅜㅜ
물론 새울공간이 아주 없는건 아니지만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액스 크기가 정말 큽니다....^^;;
그래서 할수 없이 차를 팔게 되었습니다. 차를 넘기는 날이 내일이네요.ㅜㅡ
그런데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픈걸까요~? ^^; 차 물건들 정리하면서 마음 한구석이 아리다고나 할까요??
부모가 딸래미 시집보낼때 마음이라고들 하지요~? 이게 그런 기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암튼, 다음의 새로운 차를 맞이하기 전까진 항시 생각이 날것 같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주차 땜에 애마를 판다니 안타깝네요.
그리고 주차공간 때문에 차를 파는건 50~60% 정도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아시겠지만 차가 좀 큽니다.^^;; 그동안 계속 큰차만 그것도 SUV차량만 몰았기 때문에 이젠 작은 차를 타보자 하는 마음입니다.^^
네~ 맞습니다. 첫 새차라서 애정이 많이 담겨있습니다. 그래서 더 우울합니다.
그래서 제 나름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 분명 액티언 후속 모델나오면 차 똥값된다. 그전에 팔자.! " 그리고 또 " 후륜구동이라서 빗길, 눈길에 쥐약이다. 한국지형에 후륜은 맞지 않는다.!" 등등..... 그렇게 생각하면서 위로하고 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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