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오늘 선선해서 좋네요..바람쐬로 다니기 참 좋은 듯 합니다..
요즘..층간소음에 이어..아파트 담배연기가..제법 이슈가 되고 있는거 같네요~
저는 우선 비흡연자 입니다..중학교때 몇번 피워보고..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30대 중반이 가까워져 가는
지금까지..술은 좀 많이 마시는 편인데..담배연기는 많이 싫어합니다..
얼마전에..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왠 호소문인지..협박성글인지 붙여져 있더군요..
내용은..갓난아기가 있는 젊은 아빠가 쓴글인데..밑에서 올라오는 담배연기 때문에 애기가 연기를 맡을 수 밖에 없어..
더운 여름에도 문을 닫고산다..니 부모랑..새끼들 면상에다 연기뿜어라..남 피해주지말고..
남한테 피해주지마라..반드시 복수 할 꺼란..글을 써서 엘리베이터에 붙여놨었는데..
담배연기를 엄청싫어하는 제가 봤을때도..글이 약간 과하다..이런 생각이 들었었는데..
직접 제가 당하니..흥분되고..빡돌게 되더군요..ㅎㅎㅎ
------------------------------------------------
웹상에서도..두가지 의견으로 갈려서..논란이 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담배 연기로..스트레스 받고 있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아무리 지 집에서 피우는 거지만..남한테 피해를 주면되냐..더군다나..건강에 피해를 주는건데..이기적인 인간이다..
기본적인 매너도 없는 것들이다..
피곤한 하루일과를 접고..푹쉬고, 아늑하게 보내고 싶은 집에서..네가왜 그런 인간들때문에 건강을 잃어야하나..
내집에서 내가 피는데 왜 그러냐..
그 담배연기 좀 맡는다고..지랄이냐.. 밖에선 더한 자동차, 공장 연기도 있다..오바하지 마라..
그럴꺼면 주택으로 이사가..
--------------------------------------------------
대충이렇게..나뉘던데..담배연기를 싫어하는 사람으로써 주기적으로 연기가 올라오니..욱하게 되더군요..
베란다 밖을 내다보면서..스모커 개xxx 쌍욕도 해보고..그래서..어떤놈이 피나..확실한 스모커를 찾으려..여러번..베란다..문틀에 올라서서 밑을 내다보곤 했죠..밖에선 자살하려는 시도로도 보였겠네요..ㅎㅎ
근데 사람은 안보임..
잘못하다간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가만 생각해보니..자기집에서..피는건데..내가 오바한건가 싶기도하고..
뭐..인간이란게 내위주고..건강에 관련된 부분이니..과한 생각도 드네요..
직접 찾아가서..싸우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
담배를 싫어하지만..담배는 기호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남한테 피해는 안줬으면 좋겠네요~
여러분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듣고, 보고싶네요~한가지 생각에 치우치면 안좋으니까..
다 피고 신호가 바뀌면 버리고 가는 차가 태반 ... 제발 매너좀
0/2000자